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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 상당기간 어려울 듯… 위기 이후 도약해야”
정외철
2022. 12. 15. 15:15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주요 기관들이 내년도 우리 성장을 1% 중후반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주요 선진국을 비롯해 경기가 빠르게 하강하고 있고, 우리 경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이런 영향으로 내년에는 우리 경제가 더 안 좋아질 것 같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당면 위기 극복을 위해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수출을 촉진하고 물가, 고용,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금, 노동,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인구와 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물가와 관련해 “7월 (상승률이) 6.3%를 기록한 뒤 다행히 국제유가도 떨어지고 국내정책 효과 등으로 서서히 내리고 있지만 아직 고물가”라며 “주요기관은 내년 후반이 돼야 3%내외 수준 물가 안정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정치부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그를 귀찮게 해' 등의 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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