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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임기 말까지 나라 발전 가로막는 모든 적폐 뿌리 뽑을 것"

정외철 2023. 2. 22. 16:43

 

尹 "임기 말까지 나라 발전 가로막는 모든 적폐 뿌리 뽑을 것"

최동현 기자입력 2023. 2. 22. 16:15

"노조가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하고 채용장사"

"제대로된 시장경제 만드는 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조합 불법행위 근절과 관련해 "이제 끝까지 가야 한다"며 

"조금 하다 마는 것이 아니라, 임기 말까지 우리나라 발전을 가로막는 모든 적폐를 뿌리 뽑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노조가 정상화되면 우리 기업 가치도 저절로 올라가고, 일자리도 엄청나게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가 우리 헌법의 기본 질서인데 그걸 못 지켜서는 경제 발전이 어렵고, 기업가치도 제대로 평가되지 않는다"면서 "노조가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를 외친다거나 채용장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건설노조의 불법과 갑질이 그간 전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것에 대해 "왜 지난 5년간 이런 문제가 크게 안 나왔겠나, 누구도 문제를 삼아서 불이익을 받기 싫었기 때문 아니겠나"라며 

"임기 말까지 우리나라 발전을 가로막는 모든 적폐를 뿌리 뽑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노조는 노조답고 사업주는 사업주답게 만드는, 제대로 된 시장 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올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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