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이재명, 박근혜 대통령을 마녀사냥했던 대가 치를 것"
조원진 "이재명, 박근혜 대통령을 마녀사냥했던 대가 치를 것"
김동화입력 2023. 2. 22. 16:52수정 2023. 2. 22. 18: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이해찬 상임고문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대표, 김원기·이해찬 상임고문. 연합뉴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온갖 잔인한 말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마녀사냥했던 그 대가를 이재명은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리공화당은 22일 언론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단일대오로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을 조직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반국민적 행위”라며 “이제 민주당은 부정부패 이재명 대표와 한배를 탄 정치공동체에 불과하다. 민주당의 해체가 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키려고 하는 것은 자신들도 사실상 공범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작년 대선에서 부정부패 정치인을 대선후보로 내세워 국민을 기만한 작태를 벌인 잘못을 끝까지 숨기려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구속되는 순간 민주당의 대국민 사기극의 실체가 드러날까봐 두려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의 범죄혐의를 보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범죄행위를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저지른 것”이라면서 “어떻게 저런 범죄혐의자가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고, 어떻게 저런 저질 후보를 홍보할 수 있는지 민주당의 정신세계가 참으로 놀랍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은 국민과 민주당의 한판 싸움이 될 것이고 결국 국민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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