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희망을 방해하는 사람들.

2007. 3. 11. 18:40이슈 뉴스스크랩

 

대철학
기업가 정주영회장의 빈대철학을 아시는지요?
인천 부두 노동자로 일하던 젊은 시절 식당 겸 숙소로 쓰던 천막식당에서 식탁을 침대 삼아 잠을 자는데 빈대가 들끓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답니다. 정주영 씨는 생각 끝에 , 식탁 틈틈이 숨은 빈대를 모조리 잡은 뒤 식탁 네 다리에 세숫대야를 받쳐놓고 물을 부어 빈대가 올라올 수 없게 했답니다.

며칠을 빈대에 물리지 않고 잘 잤는데 빈대가 다시 침대에 올라와 또 물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빈대는 벽을 타고 올라가 천장으로 기어가서 침대중간쯤 위 천장에서 뚝 떨어지더래요. 이것을 본 정주영씨는 “ 그렇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하고 감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하직원들이 일을 적극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불가능하다 말하면 “이 빈대만도 못한 사람아! 적극적으로 생각해봐!”하고 꾸짖었답니다. 이것이 그의 빈대철학입니다.


속승진때 이야기입니다.
근속승진의 열의를 가지고 이런저런 노력들을 하고 있을 때 제 주의에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는 근속승진을 비웃으며 “국회의원들이 미쳤냐. 그거 해주게 그리고 내부에서 가만있겠냐. 쓸데없는 일에 힘 빼지 말라”며 저에게 충고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하느냐 도와주지 못할망정 방해를 하다니 하며 속으로 속상해 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평소 굉장히 냉소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지금도 어떤 일을 시작할 때마다 항상 비관적인 얘기를 자주합니다. 안 된다. 주재를 알아라. 병신 짓이다
그리고 실패를 하게 되면 더욱 자신이 말이 맞았다는 듯 “거봐라, 내가 뭐라고 했냐."

어떤 일을 성공했을 때 그는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척 합니다.
항상 실패를 예측하고 장애물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재빨리 냉소적인 결론에 도달합니다.

 

 

100인 토론 때도 그런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믿을 놈 없다, 뻔하다, 가지마라 잠이나 자라…….
여러분 냉소주의와 패배주의가 우리 곁에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주의합시다.
그것들은 유령처럼 이사람 저사람 옮겨 다닙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조차 자신이 그러하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냉소와 패배주의가 어떤 사람을 강력하게 지배하는 경우도 가끔 봅니다.

이것들은 희망의 도살자들입니다.
항상 희망적인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그들의 의욕에 상처를 주고 희망을 어둠속으로 가두려고 합니다.
이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 일정한 대상에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알아보지 힘이 듭니다.

또한 이것들은 희망적인 사람들을 분열시킵니다. 단결을 방해하고 각자에게 절망감을 가져다주려고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 냉소주의와 패배주의에게 도끼질을 해서 내쳐야 합니다.
그들이 가까이 다가오거든 “나는 네가 알고 있는 그가 아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하며 내치십시오.

좌절과 절망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희망을 갖고 덤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아무리 현실이 어렵고 고난이 닥치고 어둠이 질게 깔린다고 해도 마치 힘세고 고집 센 황소처럼 앞으로 나아가 기꺼이 희망을 쟁취하고 맙니다.
이것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러분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꼭 붙잡고 앞으로 나가십시오. 그 아무리 어려운 시련이 닥치고 암울한 환경에 처한다고 해도 그것을 버리지 않으면 절망과 좌절은 우리를 가둘 수 없습니다.

사실 근속을 추진할 때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하려고 한때 많은 위기 때마다 저 자신도 감히 확신하지 못했던 일을 희망이라는 것을 꼭 붙잡고 기어코 쟁취하고야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불도저처럼 희망을 잡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해냈습니다.
과연 그 어떤 것들이 그들이 이 큰일을 해낼 수 있게 하였을까? 하고 생각해 보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냉소주의 패배주의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다시 우리를 공격할 것입니다. 이 사람 저사람 옮겨 다니며 악마처럼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좌절감을 안겨주려고 할것입니다.
그때마다 우리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해야 할 것은 나는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 자세야 말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이며 아무리 험난한 난관도 간단하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스피노자
“할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

머피
긍정적인 사람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일의 좋은 면을 발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 http://www.police24.or.kr/ > 열띤 토론마당 > 자유게시판  3/8자 프로이트님의 글을 펌.

 

출처 : 空手 잠빌
글쓴이 : 空手 빈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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