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질리언트 사와 위스콘신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벌집 타이어’가 17일 해외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강도와 탄성이 높은 재료로 만든 이 신형 벌집 타이어는 달리면서 열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일반 타이어에 비해 신축성이 훨씬 뛰어나 어떤 지형에서도 접지력을 유지한다.
공기 주입이 필요 없기 때문에 펑크가 나지 않는다. 30%가 떨어져 나가는 상황이어도 타이어는 굴러가기 때문에 폭발과 총격이 있어도 군용 차량을 계속 달리게 한다.
로질리언트 사는 미 국방부로부터 4년간 180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군용으로 사용되면 군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개발사의 설명이다.
(사진 : 제작사의 보도 자료)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