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6. 16:36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전철과 간선도로 등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이 향후 20년간 3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년 단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정부,20년간 116조원 투자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20년간 116조원을 투자해 전철은 463㎞에서 1천520㎞, 간선도로는 1천84㎞에서 3천156㎞로 기존의 3배 수준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권역별 평균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이 현재 40.8%에서 2026년에 43.8%로 향상될 것으로 건교부는 추정했다.
수도권에 전철 23개 노선(628km) 건설
수도권의 경우 2026년까지 경의선(용산-문산), 오리-오산선 등 전철 23개 노선 628km를 건설하고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등 간선도로 47개 노선, 1천141km를 만든다.
성남축은 신분당선(정자-강남),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오리-오산선 등 전철 7개 노선 101Km를 확충하고, 제2경부고속도로(하남-용인-안성), 제2외곽순환도로(오산-용인) 등 간선도로 7개 노선 210Km를 늘린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대체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는 구간별 추진방안, 우선순위, 추진시기를 결정하기 위한 용역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 뒤 내년 상반기께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수도권의 교통혼잡을 감안해 최대한 빨리 결정할 계획이다.
의정부축은 신탄리-철원선, 의정부 경전철 등 전철 2개 노선 20Km를 늘리고 국대도 3호선(장암-회천-상패), 서울-포천 고속국도 등 간선도로 6개 노선 106km를 확충한다.
고양.파주축은 경의선(용산-문산) 전철(49km)을 차질없이 짓고 서울-문산 고속국도, 제2자유로(고양-파주 운정) 등 간선도로 7개노선 91Km를 건설한다.
구리축은 별내선(암사-구리-별내), 경춘선(망우-금곡-춘천), 중앙선(덕소-원주) 등 전철 3개 노선 157km를 만들고 서울-춘천 고속국도, 퇴계원-진접 등 간선도로 2개 노선 72km를 확보한다.
광명축은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대곡-소사선 등 전철 3개 노선 83km를 확충하고 광명-서울 고속국도(20km)를 건설한다.
과천.안양축, 하남축, 인천.부천축, 안산축 등의 보강을 위해 전철 7개 노선 218km를 보강하고 간선도로 24개 노선 642km를 만든다.
부산권에도 전철 9개 노선
부산.울산권은 부산-김해 경전철 등 전철 9개 노선 232km를 만들고 부산-울산 고속국도 등 간선도로 17개 노선 265km를 확충한다.
대구권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장 등 전철 3개 노선 62km를 확충하고, 금호강변 고속화도로 등 간선도로 5개 노선 220km를 만든다.
광주권은 광주도시철도 1, 2호선 등 전철 2개 노선 35km를 확보하고, 고창-장성 고속국도 등 간선도로 8개 노선 209km를 보강한다.
대전권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등 전철 5개 노선 100km를 짓고 대전-당진 고속국도 등 간선도로 16개 노선 237km를 확충한다.
한편 수도권의 경우 의정부-철원선 등 전철 26개 노선 582km와 우면산-과천길 등 간선도로 5개 노선 194km가 추가 검토대상 사업에 포함됐으며 부산.울산권의 사상-가덕선 등 전철 30개노선 580km와 대구권 현풍-청도 등 간선도로 13개노선 472km도 추가 검토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수도권 일부지역을 제외한 대도시 광역권내 대부분 도로에서 소통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혼잡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일부 교통축에 대하여는 교통수요관리 시책 등으로 보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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