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7. 12:39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이상무의 재테크 톡톡!!
원수 같은 돈? ‘돈’을 대접하라
이상무 / 동양생명 FC 전략팀 차장
[아이엠리치]한 연구소에서 남학생들에게 실험을 하였다. 여학생들에게 전화를 걸게 하고 전화를 받는 여학생들 사진이라고 하면서, 한번은 아주 매력적인 여학생의 사진을, 한번은 평범한 여학생의 사진을 보여준 것이다.
물론 사진과 전화를 받는 여학생은 아무 상관이 없었다. 실험결과, 남학생들은 매력적인 여학생과 통화할 때 훨씬 더 친절하고 재치 있게 말했으며, 상대 여학생도 더 밝고 친절하게 남학생을 대했다.
반면 평범한 사진을 받은 남학생들은 자신과 통화하는 여학생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여 심각하고 무뚝뚝한 말투로 자신을 소개 했고, 대화 내내 열의 없이 시큰둥했다. 이에 여학생의 반응은 자연히 무덤덤 하였으며, 매력 없는 여자의 행동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흔히 예쁜 여자가 친절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먼저 친절함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하는 것 일뿐이지 예쁜 여자이기 때문에 친절하고 상냥한 것은 아니다. 이는 상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돌아오는 반응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항상 사랑한다 말해주고 아껴주며, 때로는 선물도 주고, 편안하게 대해주어야 그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듯 먼저 사랑하고 아껴주면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런 맥락을 돈과 연관시켜 보자.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반드시 존재하며 내가 어떻게 상대 또는 사물을 대했느냐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법이다. 이런 이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 자수성가 형 부자들 이다. 이들은 대부분 돈을 무서워하면서도 돈을 매우 좋아하며 귀하게 다룬다.
돈을 귀하게 여기고 모으고 굴리기에 최선을 다하니 돈이 철커덕 붙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물론 예외도 있고 운명적인 부자도 있긴 하지만 극히 일부일 뿐, 대부분의 자수성가 형 부자들은 돈을 귀하게 여기고 긍정적으로 대접하여 그 대가를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돈 이야기 하는 것을 격이 떨어지는 일이라고 함부로 생각하고 천하게 대하면 돈은 멀리 달아 나게 된다. 무엇이든 귀하게 대접할수록 내게 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한다면 돈 역시도 귀하게 사랑해 주는 이에게 많이 다가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원수 같은 돈' 이라는 생각이나 언행은 삼가 해야 한다. 돈을 원수같이 생각하면 진짜 돈과 원수가 된다.
모든 일이 내뱉은 말과 행한 대로 받는 것임을 잊지 말고, 부자가 되어 대접 받고 싶은 만큼 돈을 대접할 줄 아는 현명한 부자가 되어보자.
[아이엠리치(www.IamRICH.co.kr) 강연문의 02-323-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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