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통령 신년사
2010. 1. 2. 10:32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0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좋은 꿈 꾸셨습니까?
우리는 지난 해 위기 속에서 미래로 뻗어 갈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어둠 속에서 새로운 밝음을 찾아냈습니다.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주최국이 되었고,
숙원이던 원자력 발전소 수출의 길을 드디어 열었습니다.
또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 우리가 얻은 것은 자신감입니다.
2010년 우리가 갈 길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입니다.
저와 정부는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면 영원히 번영할 수
있다'는 뜻의 '일로영일'의 자세로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초석을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길목에서 우리 서로 배려하고,
우리 서로 나누고, 우리 서로 베풀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갑시다.
국민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스케이트장 (0) | 2010.01.02 |
---|---|
김아중, 펄벅재단에 1억원 상당 의류 기증 (0) | 2010.01.02 |
수출·내수 강한 회복세… 불황 딛고 '순항의 닻' (0) | 2010.01.01 |
한국은행 "경기회복 매우 느릴 것" (0) | 2010.01.01 |
올해 예산 292조8000억원 확정…서민예산 증액·4대강 예산 삭감 (0) | 201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