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 해결법

2010. 1. 11. 03:14리모델링 공사사진

지구온난화 현상과 엘리뇨의 영향으로 지구촌에 폭설과 강추위가 연속되고 있다.

문제는 올해만 이런현상이 있는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매년 발생할 것으로 기상전문가들은 예측 하는것 같다.

이런 싯점에서 건설사로서 겨울철 난방 에 관한 요령과 근본적 대처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1.건물이나 주택에서 겨울철난방 되는데 집안이 심하게 춥고 바닥이 따뜻하지 않는다.

아파트인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지하에 대형 보일러실이 있고 지하통로를 통해서 각 가정으로 온수가 공급된다.

 

 ▲아파트 1200세대 지하 주 보일러실 사진

 

▲1200세대 아파트 냉수 온수 공급 지하 배관라인 사진

 

그렇기 때문에 보일러 때문에 아파트내부가 추울수가 없다.

그런데도 두꺼운 옷과 스키복을 입을 정도로  내부가 추운것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 중에 난방배관에 공기가 들어있기 때문 이다.보통 에어가 찾다고 표현하고 있다.

 

▲난방배관 공사 및 분배기 사진

 

이런 경우에는 위의 사진 오른쪽 분배기 상단 비상배출기를 열고 보일러 온도는 약 30도이상 켜놓고 수온은 최고로 맞춘 상태로 계속 물을 받아내야 한다.

공기가 차 있으므로 완전 메꾸려면 평수에 따라서 대략 25평기준(20분) 35평기준(30분)45평기준(30분)정도 가동하면서 물을 받아 내어야 한다.

왜 이렇게 하여야 하는가는,공기가 차 있으면 순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순환이 되어야만 바닥이 따뜻해지는 것이다.

 

아파트가 아닌 경우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등은 순환이 안되면 버너가 인식을 못해서 계속 원하는 온도 만큼 돌지 못하고 짧게 끊어지고 한다.

그러므로 원하는 온도를  맞출수가 없는 것이다.

위와같이 작업을 하게되면 당일에 바로 따뜻해지지 않는다.

다음날부터 조금씩 그 다음날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다.

약 보름 에서 한달 정도면 반드시 개선 되어야 정상적인 결과가 된다.

 

또한,올해처럼 강추위가 계속되면 밀폐형생활이 되고 온도조절기가 내부온도와 외부온도를 인식하기 힘들다.

 

이런 경우 겨울철 난방은 원하는 온도보다 더 높게 맞추어야 한다.

예를들어 원하는 온도가 25도라면 35도를 맞추어야 한다.

그런다고 유류비나 가스비가 더 나가는것이 절대 아니다.

 

예를 들어 차량도 시동 한번 켤때 기름이나 가스가 순간 많이 소모된다.

 

겨울철 난방은 먼저 온도를 높여 놓고 온도 유지형태가 되어야만 버너가 자주 돌지 않으며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 것이다.

차량 시동 켤때 처럼 버너가 자주 스타트 하면 안된다는 이론 이다.

 

상기와 같이 하였는데도 3~4일 후에 호전되지 않는다면,2차적으로 분배기를 교체 하여야 한다.

최신 분배기는 스트인레스로 되어 있으며 가격원가는 9~10만원선 이다.동네 설비를 불러서 작업하면 된다.

아파트나 전원주택 등 확실히 호전될 것이다.

 

차량도 마찬가지다.

라지에타에 공기가 차면 차가 잘 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엑셀레이터를 자주 길게 밟을수 밖에 없고 기름은 배로 소모된다.

라지에타에 공기빼는 작업을 하면 덜 밟아도 잘 나간다.기름값 약 절반 가까이 줄일수 있다.

 

마찬가지로 난방배관에 공기를 빼면 난방비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난방도 잘 되는 것이다.

 

가능하면,겨울철 난방은,단창 유리인 경우, 아파트는 최소25mm 이상의 두꺼운 유리나 이중 복층유리로 교체하면 더욱 효과적이고

특히, 창문 주변의 바람들어오는 틈을 실리콘작업으로 메꾸어야 한다.(철물점 구입)

오래된 아파트라면 이중 하이샤시로 교체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습기가 발생할 경우는 가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하는데,오전 10~12경 전에 열게되면 내부의 공기가 빨려 나가고

오후에 창문을 열게 되면 바람이 들어 온다.

겨울철 난방 에서 오후에 환기를 시키게 될 경우에는 반대편 창문도 열게되면 공기를 배출 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외부공기가 내부에 들어와야 죽는 세균들도 많다.

 

아울러,각 자재 의류 등 모든 내부의 것들도 숨을 쉬게 되므로서 쾌적한 생활이 유지되며,겨울철 감기에 자주 걸리지 않으면서 생활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몇일을 굶어도 세균의 영향만 받지 않는다면 사람은 병 걸리지 않고 살수가 있으므로,겨울철은 위생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바늘구멍이 황소바람 이라는 옛말이 맞는 것이다.

 

 ▲단독주택 5mm 유리에서 25mm유리 교체 및 실리콘 작업 사진

 

2.단독주택 의 보온 난방에 관해서...

아파트는 밀폐형으로 설계되어 있지만,단독주택은 조적으로 지어진 집이 많은것이 현실이며,과거 집장사분들에 의해서 난립으로 건축 된것이 대부분 이다.

이런 경우는, 일차적으로는 창호를 교체 하여야 하며,보일러와 배관전체를 교체 하면서 방 가까이로 설치 하여야 한다.

 

 ▲구옥 리모델링 (전) 단창 창호 사진

 

 

▲구옥 리모델링 (후) 보일러실 이전 설치 및 이중샷시 교체된 사진

 

상기는 구옥 전체 리모델링 공사로서 집 전체에 누수현상이 심하여 살수없는 환경의 수리 불가능 주택 이었다.

조적집은 완벽한 수리가 불가능 하다는 입소문들이 있지만,수리 불가능 건축물은 없다.

물론,수리에 시간이 더 소요되고 전문적기술과 노하우가 총동원 되어야만 가능한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는것이 곤란한 환경 이라면,최소한 난방배관 공기찬것 빼는것,그래도 안되면 분배기 교체하는것

다음으로는 창호교체 및 각종도어 창호 실리콘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최신형 보일러로 교체 하는것(상당히 저렴함)하는것이 기름값 도시가스비 두배로 소요되고 추운것 보다 현명할 것입니다.

 

리더스건설 친구분들이나 지인님들께서 난방에 대한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이메일 전화로 상담 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 1월11일

 

정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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