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가 출범한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투자운용회사 제이알자산관리가 설립한 제이알4호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일본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하고 영업인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본금 10억원의 이 회사는 일본 오사카현에 있는 6만6000㎡ 규모의 사카이물류센터를 매입해 최소 3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매입 가격은 1200억원 선으로 456억원을 사모형태로 모집하고 나머지는 일본 오릭스 부동산회사와 금융기관 등에서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현재 영업인가 서류를 검토중이며 이 회사가 영업인가를 받게 되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국내 부동산투자회사 1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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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해외 부동산 투자 '리츠' 첫 선
2010. 2. 19. 09:21ㆍC.E.O 경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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