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미녀 승무원으로 유명한 '후터스 항공'
2010. 5. 15. 21:25ㆍ지구촌 소식
초미니 핫팬츠와 민소매 셔츠에 손바닥만한 앞치마 차림의 ‘후터스걸’들이 음식 서빙 서비스를 해줘 다국적 레스토랑 기업으로 성장한 후터스 그룹.
미국 캐나다 중국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압구정동 등 전 세계에 수백 곳의 레스토랑으로 열어 뭇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1983년 문을 연 후터스는 8등신의 웨이트리스들을 후터걸(Hooters Girl)로 이름 붙이고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세계 400개의 체인점에서 연간 7억 5천만불의 수익을 올리는 거대한 요식업체로 성장했다.
후터걸들은 가슴 곡선을 상당부분 드러낸 상의에 핫팬츠, 조깅화를 신고 서빙을 하는데, 흰색 티셔츠 가슴에는 올빼미의 양 눈이 크게 그려져 있다.
후터(hooter)는 올빼미란 의미도 있지만, 여성의 젖가슴을 의미하기도 한다. 후터걸의 선발 기준이 가슴 크기라는 것은 아주 유명한 사실이다.
그런 후터스는 지난 2003년 미국 내 항공운송 산업에도 진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후터스는 정장 차림의 스튜어디스 대신 화끈한 후터스걸 들이 비행 내내 승객들을 편안하게 보살펴준다는 컨셉으로 항공 산업에 뛰어들어 큰 화제를 몰고 왔었다.
스튜어디스는 모두 후터 걸 이다. 후터스의 복장을 하면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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