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B2B에서 대박나는 사업기회 나온다
2010. 10. 1. 09:15ㆍC.E.O 경영 자료
모바일 B2B에서 대박나는 사업기회 나온다
LBS등 현실과 가상 경계에 비즈니스 길 있어 한국기업 소액결제분야 글로벌시장 주도 가능 | |
기사입력 2010.09.30 17:20:19 | 최종수정 2010.09.30 20:25:40 |
◆매경 모바일 창업 콘퍼런스◆
![](http://file.mk.co.kr/meet/neds/2010/09/image_readtop_2010_527888_1285845941321012.jpg)
매일경제신문ㆍMBN 주최로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모바일 창업 코리아 콘퍼런스 및 오픈IR" 행사에 국내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미래 창업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모바일 B2B(기업 간 거래)에서 2차 빅뱅이 일어난다."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모바일 창업 코리아 콘퍼런스` 발표자로 나선 김종갑 전 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은 "1차 모바일 빅뱅은 소비자 단계에서 일어났지만 실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은 B2B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캐피털(VC) 투자 동향을 지켜보고 있는 그는 "지난 2분기 VC 투자액은 65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억달러가량 늘었지만 실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수 기업만 잘되고 퍼스트펀딩(최초 투자유치) 받기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는 엔지니어들이 다니던 회사에서 잘리면 바로 스타트업을 세우는 등 경기가 어려워지면 오히려 창업이 늘어나는 저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1~2년간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새 비즈니스 모델이 모바일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B2B 모바일 창업의 키워드로 △스마트폰 등으로 결제하는 소액결제 △모바일 시대가 될수록 중요한 보안 △회사마다 구축되는 고유 앱스토어 △이용자의 위치 정보에 알맞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위치정보서비스(LBS) △실제 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AR) 등을 들었다. 그는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 금융권 반발을 극복하고 정보화촉진기본법 소액지급결제제도가 만들어져 휴대폰 결제가 자유롭지만, 미국은 아직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사업 경험이 있는 한국 기업에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모바일 창업 코리아 콘퍼런스` 발표자로 나선 김종갑 전 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은 "1차 모바일 빅뱅은 소비자 단계에서 일어났지만 실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은 B2B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캐피털(VC) 투자 동향을 지켜보고 있는 그는 "지난 2분기 VC 투자액은 65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억달러가량 늘었지만 실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수 기업만 잘되고 퍼스트펀딩(최초 투자유치) 받기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는 엔지니어들이 다니던 회사에서 잘리면 바로 스타트업을 세우는 등 경기가 어려워지면 오히려 창업이 늘어나는 저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1~2년간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새 비즈니스 모델이 모바일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B2B 모바일 창업의 키워드로 △스마트폰 등으로 결제하는 소액결제 △모바일 시대가 될수록 중요한 보안 △회사마다 구축되는 고유 앱스토어 △이용자의 위치 정보에 알맞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위치정보서비스(LBS) △실제 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AR) 등을 들었다. 그는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 금융권 반발을 극복하고 정보화촉진기본법 소액지급결제제도가 만들어져 휴대폰 결제가 자유롭지만, 미국은 아직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사업 경험이 있는 한국 기업에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http://file.mk.co.kr/meet/neds/2010/09/image_readmed_2010_527888_1285845942321013.jpg)
트위터 아이디 `hiconcep`와 블로그 health20.kr를 운영하면서 통찰력 있는 IT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정지훈 미래칼럼니스트도 이날 강연자로 나서 "모바일 비즈니스에서는 공급자와 소비자가 분리돼 있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공룡들이 차지한 것처럼 보이는 자리에 생각보다 많은 구멍이 있다"면서 국내 기업의 기회를 강조했다.
또 "현실계와 가상계가 만나는 곳에 길이 있다"면서 △카메라 △위치정보서비스 △증강현실 △정사각형 형태의 2차원 정보코드 QR코드 △RFID(모바일 무선인식) △어떤 물건이든 똑같은 형상을 빚어내는 3D 프린터 △오픈소스 하드웨어 등을 현실계와 가상계를 잇는 인터페이스로 들었다.
`워터쿨러 이펙트(Water-cooler Effect)`도 효과적인 모바일 비즈니스 방법으로 제시했다. 사막에 물을 뿌리면 사람들이 모여들듯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여서 얘기하도록 만들면 사업의 효과가 실제로 `증폭`된다는 것이다.
또 `비즈니스모델링의 9 빌딩블록(구성요소)`에 바탕해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핀란드 학자인 알렉스 오스왈더가 제시한 9 빌딩블록은 창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한눈에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서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캔버스에 그려 보는 방법이다. 주요 파트너, 주요 활동, 주요 자원(Key Resources), 가치 제안(Values Proposition), 고객과의 관계(Consumer Relationships), 고객들을 연결하는 채널(Channels), 고객 분류(Customer Segments), 비용 모델(Cost Structure), 매출원(Revenue Stream) 등이다.
[특별취재팀=모바일부 유진평 차장(팀장) @dbwlsvud / 손재권 기자 @gjack / 황시영 기자 @shinyandloose / 최순욱 기자 @wooksoon / 홍장원 기자 @xxxuu / 뉴스속보국 = 성원경 기자 @eedd81 / 정순우 기자 @soonupy / 사진 = 박상선 기자]
또 "현실계와 가상계가 만나는 곳에 길이 있다"면서 △카메라 △위치정보서비스 △증강현실 △정사각형 형태의 2차원 정보코드 QR코드 △RFID(모바일 무선인식) △어떤 물건이든 똑같은 형상을 빚어내는 3D 프린터 △오픈소스 하드웨어 등을 현실계와 가상계를 잇는 인터페이스로 들었다.
`워터쿨러 이펙트(Water-cooler Effect)`도 효과적인 모바일 비즈니스 방법으로 제시했다. 사막에 물을 뿌리면 사람들이 모여들듯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여서 얘기하도록 만들면 사업의 효과가 실제로 `증폭`된다는 것이다.
또 `비즈니스모델링의 9 빌딩블록(구성요소)`에 바탕해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핀란드 학자인 알렉스 오스왈더가 제시한 9 빌딩블록은 창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한눈에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서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캔버스에 그려 보는 방법이다. 주요 파트너, 주요 활동, 주요 자원(Key Resources), 가치 제안(Values Proposition), 고객과의 관계(Consumer Relationships), 고객들을 연결하는 채널(Channels), 고객 분류(Customer Segments), 비용 모델(Cost Structure), 매출원(Revenue Stream) 등이다.
[특별취재팀=모바일부 유진평 차장(팀장) @dbwlsvud / 손재권 기자 @gjack / 황시영 기자 @shinyandloose / 최순욱 기자 @wooksoon / 홍장원 기자 @xxxuu / 뉴스속보국 = 성원경 기자 @eedd81 / 정순우 기자 @soonupy / 사진 = 박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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