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최고 금리 인하 추친

2010. 12. 26. 09:23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대부업 최고 금리 인하 추친
[서울파이낸스] 2010년 12월 25일(토) 오전 08:31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파이낸스 박영웅 기자] 대부업체들의 최고 금리를 연 30%까지 낮추는 법안이 잇따라 제출되고 있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은 최근 현재 44%인 금융업 최고 금리를 개인간 거래의 금리 상한인 30%로 인하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도 이자제한법상 최고 이자율을 44%에서 34%로 10% 포인트 정도 인하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이와 별도로 이르면 내년 1분기 중에 대부업 최고 금리를 5% 포인트 정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부업체들은 최근 자율적으로 최고 금리를 연 40%대에서 30%대 후반으로 인하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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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기자) dxhero@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