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1억미만 아파트 38만가구

2011. 2. 4. 09:20부동산 정보 자료실

전셋값으로 내집마련 해볼까, 서울 수도권 1억미만 아파트 38만가구
[파이낸셜뉴스] 2011년 02월 04일(금) 오전 00:37   가| 이메일| 프린트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1억원대 아파트가 서울 수도권에 38만여가구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서울 수도권내 전용면적 60㎡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1억원대에 매입이 가능한 아파트 수를 조사한 결과 총 38만8385가구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0만560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이 7만2971가구, 신도시 6749가구, 서울 3058가구였다.

지자체별로는 수원시가 4만3553가구로 수도권내에서 유일하게 4만가구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영통동, 정자동, 권선동에 1억원대 아파트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이 3만484가구로 뒤를 이었으며 남양주 2만7125가구, 시흥 2만7022가구, 의정부 2만585가구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70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양천구 689가구, 성북구 683가구였다. 또 신도시별오는 일산신도시 3010가구, 중동신도시 2207가구, 김포한강신도시 706가구 등이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