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의 베이붐 세대(1953년~1963년생)가구는 10가구 중 7가구(68.3%)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7일 ‘2010 서울서베이 사회상’조사 결과 베이비 부머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391만원이며 68.3%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베이비부머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이전 세대(261만원), 이후 세대(329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또 조사결과 이들 베이비부머 153만 명의 은퇴(정년 55세 기준) 시기는 2010년부터 2018년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베이비부머 4명 중 3명(75.8%)은 노후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 방법은 보험,국민·교원·공무원 연금, 은행저축, 개인연금, 부동산 투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1인 가구 비율은 23.8%로 4가구 중 한 가구 꼴로 나타났고 이는 10년 전보다 7.5% 증가한 수치라고 시는 설명했다.1인 가구는 관악구가 가장 많고 여성 1인가구(55%)의 비율이 남성 1인 가구(45%)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베이 사회상 조사는 서울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상, 주거여건 등 전반적인 사회상을 파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3년 부터 실시해왔다.이번 결과는 지난해 10월 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만7010명)를 방문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자료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베이비 부머가구 70%는 주택소유
2011. 4. 28. 09:11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부동산 정보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자금 대출 집주인 동의 필요없다 (0) | 2011.04.29 |
---|---|
半전세·오피스텔 전세대출 가능해진다 (0) | 2011.04.29 |
'2020년 장기주택공급계획' 새로 만든다 (0) | 2011.04.28 |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예정 32곳 해제 (0) | 2011.04.25 |
아파트 대책 한달만에 거래 '반토막'…3주째 (0) | 2011.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