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여당도 ‘금융 강도원’이라 부를까
2011. 5. 13. 09:00ㆍ이슈 뉴스스크랩
오죽하면 여당도 ‘금융 강도원’이라 부를까 | |
[아침신문 솎아보기] 뇌물 받은 금감원, 검찰·감사원 부산저축은 ‘경고’ 묵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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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그룹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이미 2년 전 금융감독원에 전반적 검사를 의뢰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금융감독원이 이를 묵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4월에는 감사원이 부산저축은행의 대주주 불법대출 관행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건을 포착해 금감원에 알렸으나, 이 역시 묵살됐다. 금감원이 고의적으로 불법방조 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다. 오죽하면 여당에서도 ‘금융강도원’이라는 탄식이 나왔다. 피해자들만 억울하게 됐다.
봄비에 4대강 공사현장 곳곳에서 사고가 터지고 있다. 낙동강과 영산강 공사 여파로 가물막이와 상수도관이 터지고, 임시도로가 끊기는 사고가 일어나 5일째 인근 주민들의 식수공급이 끊기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봄비에도 이 정도면 장마가 오면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경남 진주로 일괄 이전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동남권 신공항이 백지화된 상황에서 정부가 들끓는 경남민심을 달래기 위해 LH를 진주에 주기로 했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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