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애창곡

2011. 11. 19. 20:33음악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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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이은하

어머니 저를 낳으시느라 그리도 늙으셨나요

우리 어머니 저를 키우시느라 그리도 여위셨나요

입에 달면 제게 주고 입에쓰면 당신이갖고

밝은 길만 가게하고 어두운길 가지말라시던 우리 어머니

곱다랗던 두볼에는 그늘이 지고

검은머리 백발되어 한줌되신 우리어머니

그사랑 어이하리오




입에 달면 제게 주고 입에쓰면 당신이갖고

밝은 길만 가게하고 어두운길 가지말라시던 우리 어머니

곱다랗던 두볼에는 그늘이 지고

검은머리 백발되어 한줌되신 우리어머니

그사랑 어이하리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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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일기장 - Nuol

[Verse 1]
1986년 12월 4일
큰 아들을 업고 친정으로 향했다
무슨 업보인지 가난은 한꺼번에 우리 식굴 뒤덮어
오랜만에 보는 오빠는 ‘왜 왔냐’ 구박하기 바빠
싸늘한 눈빛 허나 오늘은 기필고 돈을 빌려야 해
말하기 창피하지만 구질구질한 사연 또 흘려야 했지
‘일 잘하던 남편이 사고 난 후 마음 편히 지낸 날이
단 하루도 없었어요. 그 이가 몸 져 누운 지 몇 달째.
십원짜리 동전도 쓰지 못한 채 안 쓰고 아끼고 아껴도
인생은 도대체가 숨 쉬는 것조차 돈 드는 일이네요.
보증금 다 깎이고 두 칸에서 한 칸, 옥탑에서 지하 방.
오빠 나 딱히 이곳 아니면 올 데가...‘
‘시끄럽다, 나가라!’ 큰소리에 놀란 나는 말문이 꽉 막히고
잘 자던 성훈이가 깨 서럽게 울었지
수치심과 분노로 난 입술을 깨물었지
아무렇지 않은 척 돌아왔지만 내일은 어떻하나 끝없는 내리막
창 밖엔 진눈깨비 모질게 내린다

[Hook : DAWN]
나 없던 시절 일기장
철없던 시절 난 도무지 알 수 없는 당신의 빛 바랜 이야기
더 듣고 싶어요 한없이 아름답던

[Verse 2]
둘째는 낳고 두 놈과 알콩달콩 때론 고달파
마음이 앓고, 닳고, 아이코 가벼웠던 내 새끼가 어느새 킹콩
엄마라는 책임감을 아로새기고 거울이 되어 나를 비추네
늘 미안해 아무것도 못해준 게
아들아 그래도 난 너 때문에 산다
막내야 까꿍 되려 내가 웃어 본단다

[Verse 3]
2010년 5월 7일
친한 친구와 등산을 다녀왔지 지나치고만 살았던 내 개인적인 시간
가파른 언덕이 험난하고 높긴 했지만 결국 정상에 섰다
문득 무척이나 듣고 싶은 아들 목소리
바쁠까 봐 전화는 못 하는데 아들한테 전화가 막 걸려 오는 거라
이상하게 찡해져서 눈물이 나데
이놈 다섯 살 때 우유 배달일 나가려고 하면
어디 멀리 가는 줄 알고 울며 매달리던 울보였는데
어버이날 선물로 Rap을 한단다 내려오지 못해서 죄송하단다
달짝지근한 그 말 아직 귀에 맴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Outro]
사랑합니다 우리 엄마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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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은혜 - Aquamarine M

어머님 은혜
윤춘병 작사
박재훈 작곡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거- 같애-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 게 또 하나- 있지-
사람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바다 그보다도 넓은 거- 같애-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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