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고산업 첫 10조 돌파
2011. 12. 9. 09:09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작년 광고산업 첫 10조 돌파
케이블TV 등 광고비 28% | |
기사입력 2011.12.07 17:49:12 |
국내 광고산업 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광고공사는 7일 발간한 `2011 광고산업통계`에서 광고 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지난해 광고산업 규모가 10조32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9년 9조1869억원보다 12.4% 증가한 수치다.
통계에 따르면 광고산업 규모는 2006년 이후 9조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남아공 월드컵,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려 기업체 광고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광고산업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텔레비전ㆍ신문 등 매체별 광고비가 7조163억원으로 광고산업에서 68%를 차지했다. 리서치ㆍ이벤트ㆍ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은 3조3069억원으로 32%를 기록했다.
매체별 광고비 가운데 지상파TV 2조41억원(28.6%), 라디오 2690억원(3.8%), 신문 7555억원(10.8%), 잡지 2492억원(3.6%)을 각각 기록했다. 케이블TVㆍ온라인ㆍ모바일 등 뉴미디어 취급액은 1조9937억원(28.4%)이었다.
[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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