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자책 반값에 보세요"

2012. 1. 23. 10:22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설 연휴를 맞아 인터넷 서점마다 전자책 할인에 나섰다. 종이책 배송이 중단되는 연휴에는 전자책으로 관심이 쏠리는 만큼 반값 할인, 경품 증정 등으로 '설 마케팅'을 벌이는 것.

교보문고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보름 동안 'e북 베스트셀러 파워 세일'을 벌인다.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24일까지 '비스킷 설 선물 기획전'을 연다.

행사 기간 일정 금액 이상 전자책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자체 전자책 브랜드인 '비스킷' 단말기를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천연 가죽 케이스를 경품으로 준다.

예스24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외국어 교재 50% 할인을 포함해 전자책을 대상으로 30-50%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자기 계발서, 고전 문학 등을 전자책으로 구매하면 1천-5천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