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여성은 남편의 경우 직장생활만 잘하면 되기 때문에 결혼생활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반면 돌싱 남성은 책임질 일이 없다는 게 아내의 장점이라고 답했다.
24일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함께 재혼희망 돌싱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에서 상대 이성이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남성의 경우 '직장생활만 잘 하면 돼'(26.3%) - '경제권 보유'( 22.4%), - '집안 일 신경 안 써도 돼'(여 17.8%), - '남성 중심적 사회 구조'(여 14.1%), '외도에 상대적으로 관대'(여 12.6%) 등을 결혼생활에서 유리한 점으로 들었다.
그러나 남성은 여성의 유리한 점에 대해 '책임 질 일이 별로 없다'(22.0%)를 첫손에 꼽았고 다음으로 '가정에서 영향력 우위'(19.7%) - '잘잘못에 대한 판단기준 모호'(16.6%) - '친정을 자주 챙길 수 있다'(15.5%) - '개인 시간이 많다'(13.8%) - '스트레스가 적다'(12.4%) 등을 선택했다.
비에나래의 정수진 상담팀장은 "남성은 직장 위주로 역할이 단순화 되나 그 책임감은 막중하며, 여성은 가사 비중이 높아 잡일이 많은 대신 책임 질 일도 많지 않은 편"이라며 "남녀 모두 역할 상 장단점이 있으므로 서로 상대를 이해하고 격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4일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함께 재혼희망 돌싱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에서 상대 이성이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남성의 경우 '직장생활만 잘 하면 돼'(26.3%) - '경제권 보유'( 22.4%), - '집안 일 신경 안 써도 돼'(여 17.8%), - '남성 중심적 사회 구조'(여 14.1%), '외도에 상대적으로 관대'(여 12.6%) 등을 결혼생활에서 유리한 점으로 들었다.
그러나 남성은 여성의 유리한 점에 대해 '책임 질 일이 별로 없다'(22.0%)를 첫손에 꼽았고 다음으로 '가정에서 영향력 우위'(19.7%) - '잘잘못에 대한 판단기준 모호'(16.6%) - '친정을 자주 챙길 수 있다'(15.5%) - '개인 시간이 많다'(13.8%) - '스트레스가 적다'(12.4%) 등을 선택했다.
비에나래의 정수진 상담팀장은 "남성은 직장 위주로 역할이 단순화 되나 그 책임감은 막중하며, 여성은 가사 비중이 높아 잡일이 많은 대신 책임 질 일도 많지 않은 편"이라며 "남녀 모두 역할 상 장단점이 있으므로 서로 상대를 이해하고 격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