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가뭄 대책본부 가동
2012. 6. 23. 09:01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11년 만에 가뭄 대책본부 가동
YTN 입력 2012.06.22 13:31[앵커멘트]
10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 때문에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책본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가뭄 때문에 범 정부 차원의 대책 기구가 꾸려진 것이 얼마 만인가요?
[리포트]
지난 2001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정부는 가뭄이 풀릴 때까지 국방부와 농식품부, 소방방재청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합니다.
정부는 먼저 농업용수가 시급한 가뭄 피해 농가에 가뭄대책비와 준설비 등 70억 원을 이번 주 안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7월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예비비를 추가로 지원해 용수 개발과 저수지 준설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급수 차량과 양수 장비를 총동원해 지역별 맞춤형 가뭄 대책을 추진하고, 4대강에 확보된 물을 비상용수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마늘 비축 물량을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양파 수입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6mm로, 평년 대비 38%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충남과 경기,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논과 밭 8천ha가 가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이달까지 비가 많이 내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돼 가뭄 피해가 계속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10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 때문에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책본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가뭄 때문에 범 정부 차원의 대책 기구가 꾸려진 것이 얼마 만인가요?
[리포트]
지난 2001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정부는 가뭄이 풀릴 때까지 국방부와 농식품부, 소방방재청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합니다.
정부는 먼저 농업용수가 시급한 가뭄 피해 농가에 가뭄대책비와 준설비 등 70억 원을 이번 주 안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7월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예비비를 추가로 지원해 용수 개발과 저수지 준설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급수 차량과 양수 장비를 총동원해 지역별 맞춤형 가뭄 대책을 추진하고, 4대강에 확보된 물을 비상용수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마늘 비축 물량을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양파 수입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6mm로, 평년 대비 38%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충남과 경기,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논과 밭 8천ha가 가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이달까지 비가 많이 내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돼 가뭄 피해가 계속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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