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7. 20:41ㆍ음악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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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 조용필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가사 출처 : Daum뮤직
창밖의 여자 - 조용필 - 조용필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한 줄기 바람 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외로워 마세요 - 조용필
외로워 마세요
외로워 마세요
그대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밤이 새고 나면
가야 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말아요
언제 어느곳~에
가더~라~도
우리 마음 함께 있으니
그대 그대
정말 외로워 마세요
외로워 마세요
그대곁에 내가 있~어요
물밀듯 다가오는
지난 추억이
지금도 아름다워요
이밤이 새고 나면
가야 하지만
그것을 이별이라
하지말아요
언제 어느곳~에
가더~라~도
우리 마음 함께 있으니
그대 그대
정말 외로워 마세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조용필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한마디 못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련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련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가사 출처 : Daum뮤직
고추 잠자리 - 조용필
고추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따러 왔다가 잠든날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만
흘러가고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랄라라 라라라
랄라라 랄랄라
랄라라 라라랄
랄라라 랄랄라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따러 왔다가 잠든날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만
흘러가고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뚜뚜뚜뚜뚜뚜
뚜뚜뚜
뚜뚜뚜뚜뚜 뚜뚜뚜뚜
우 뚜뚜뚜
뚜뚜뚜뚜 뚜뚜뚜뚜뚜
뚜뚜뚜뚜 뚜뚜뚜뚜
뚜뚜뚜뚜 뚜뚜뚜뚜
뚜뚜뚜뚜
뚜뚜 뚜뚜뚜뚜뚜 뚜뚜뚜
가사 출처 : Daum뮤직
허공 - 조용필
꿈이였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할 그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할 그 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 약속
가사 출처 : Daum뮤직
킬리만자로의 표범 - 조용필
먹이를 찾아 산 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 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 나면 위대해지고 자고 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처럼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건
사랑 때문이라구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진다는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 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 청춘의 건배
(노래)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 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겠지
(대사)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되리
내가 지금 이 세상을 살고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노래)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라~~랄랄라~~라라라~~~라라라
랄랄라~~라 ~~~라라~~
랄랄라~~~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