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 21:23ㆍC.E.O 경영 자료
재계 경제력집중 가속…4대 그룹 순익이 전체의 80%
5년간 중하위그룹과 격차 갈수록 벌어져 연합뉴스 입력 2013.04.01 12:02 수정 2013.04.01 12:05
5년간 중하위그룹과 격차 갈수록 벌어져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대기업집단 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의 순이익이 30대 그룹 순이익의 80%를 차지할 정도다. 재무건전성도 중하위그룹보다 훨씬 나은 수준이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30대 대기업집단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4대 그룹으로의 경제력 집중 현상이었다.
공정위는 30대 기업집단을 상위그룹(1~4위), 중위그룹(5~10위), 하위그룹(11~30위)으로 나눠 분석했다.
상위그룹 편중 현상은 자산, 부채비율, 매출, 순이익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최근 5년간 평균 자산총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상위그룹(19.8%)이 하위그룹(11.9%)이나 중위그룹(10.6%)보다 훨씬 높았다.
이에 따라 30대 기업집단의 자산총액 중 상위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49.6%에서 올해 55.3%로 높아졌다.
중위그룹은 26.6%에서 23.4%로, 하위그룹은 23.9%에서 21.4%로 낮아졌다.
재무구조도 상위그룹일수록 양호했다.
올해 부채비율을 보면 상위그룹(67.0%), 중위그룹(96.5%), 하위그룹(141.9%) 순이었다. 상위그룹의 부채비율이 하위그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5년 평균 매출액의 연평균 증가율도 상위그룹(16.9%), 중위그룹(14.5%), 하위그룹(7.7%) 순이었다.
이에 따라 30대 기업집단의 총 매출액에서 상위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49.6%에서 올해 53.2%로 높아졌다.
총 순이익에서 상위그룹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9년 70.5%에서 79.8%로 높아졌다.
이 기간 중위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30.2%에서 16.0%로 뚝 떨어졌다. 하위그룹비중은 올해 4.2%에 그쳤다.
4대 그룹의 평균 자산총액은 179조원, 부채비율은 67.0%, 매출액은 171조원, 순이익은 11조4천억원이었다.
공정위 신영선 경쟁정책국장은 "최근 5년 간 규모, 재무상태, 수익성 등에서 상위 4대 그룹과 나머지 그룹 간의 격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ss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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