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유학생 400만명 돌파..亞 신흥국 존재감 부각
2014. 6. 14. 20:47ㆍC.E.O 경영 자료
전세계 유학생 400만명 돌파..亞 신흥국 존재감 부각
12년만에 두배 증가..2016년에 500만명 넘을 듯
중국, 인도, 한국 등 亞 신흥국 출신 유학생 급증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수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유네스코(UNESCO)가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유학생 숫자를 조사한 결과 전세계 유학생은 지난 2012년 400만9300명(잠정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대비 약 두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대학이나 대학원 등에서 1년 이상 유학하는 사람을 집계한 것으로 교환학생은 포함되지 않았다.
유네스코는 “유학생 증가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5년간 나타났던 연평균 5.7%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오는 2016년에는 5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특히 중국, 인도, 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국 출신 유학생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중국인 유학생은 2000년 14만명에서 2012년 69만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도는 6만명에서 18만9000명으로, 한국은 7만명에서 12만3000명으로 늘었다. 반면 일본은 5만9000명에서 3만3000명으로 급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신흥국들은 강한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유학생 수용국으로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며 “해외 명문대 분교를 유치하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대학이나 대학원 등에서 1년 이상 유학하는 사람을 집계한 것으로 교환학생은 포함되지 않았다.
유네스코는 “유학생 증가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5년간 나타났던 연평균 5.7%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오는 2016년에는 5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특히 중국, 인도, 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국 출신 유학생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중국인 유학생은 2000년 14만명에서 2012년 69만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도는 6만명에서 18만9000명으로, 한국은 7만명에서 12만3000명으로 늘었다. 반면 일본은 5만9000명에서 3만3000명으로 급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신흥국들은 강한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유학생 수용국으로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며 “해외 명문대 분교를 유치하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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