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택배 상용화..전 세계 확산 추세
2014. 10. 4. 22:39ㆍC.E.O 경영 자료
무인기 택배 상용화..전 세계 확산 추세
뉴스Y 김다솔 입력 2014.10.04 15:34[앵커]
독일에서 처음으로 무인기를 이용한 소포 배달이 시작됐습니다.
비행체 운항 기술이 갈수록 정밀해지고 있어 정책적 뒷받침만 이뤄진다면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독일의 우편·택배 서비스업체 DHL이 운영하는 헬리콥터 형태의 무인 비행체입니다.
지난해 말 소포 배송 시험 운항에 성공한 후 10달 만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지상 50m 높이로 비행해 육지에서 12km 떨어진 섬까지 의약품을 날랐습니다.
업체 측은 정부의 배송허가를 쉽게 받기 위해 무인기 추락에 따른 피해 우려가 큰 도시 대신 바다를 운항지역으로 정했습니다.
DHL 외에도 아마존·구글 등 대기업들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 확대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도심에서 상업용 무인기 사용을 허가한 국가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국 연방항공청이 최근 무인기를 통한 영화촬영을 허용한 데다, 미국 의회도 2015년까지 상용 무인기 허용을 요구하고 있어, 무인기 관련 규제도 계속 완화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도로교통 단속이나 촬영용으로 무인기가 이용되고 있지만, 비행체가 지정된 좌표를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조종을 할 사람이 필요한 초보 수준입니다.
정부는 앞서가는 해외 무인기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2019년까지 250억 원을 들여 드론 기술센터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뉴스Y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독일에서 처음으로 무인기를 이용한 소포 배달이 시작됐습니다.
비행체 운항 기술이 갈수록 정밀해지고 있어 정책적 뒷받침만 이뤄진다면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독일의 우편·택배 서비스업체 DHL이 운영하는 헬리콥터 형태의 무인 비행체입니다.
지난해 말 소포 배송 시험 운항에 성공한 후 10달 만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지상 50m 높이로 비행해 육지에서 12km 떨어진 섬까지 의약품을 날랐습니다.
업체 측은 정부의 배송허가를 쉽게 받기 위해 무인기 추락에 따른 피해 우려가 큰 도시 대신 바다를 운항지역으로 정했습니다.
DHL 외에도 아마존·구글 등 대기업들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 확대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도심에서 상업용 무인기 사용을 허가한 국가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국 연방항공청이 최근 무인기를 통한 영화촬영을 허용한 데다, 미국 의회도 2015년까지 상용 무인기 허용을 요구하고 있어, 무인기 관련 규제도 계속 완화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도로교통 단속이나 촬영용으로 무인기가 이용되고 있지만, 비행체가 지정된 좌표를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조종을 할 사람이 필요한 초보 수준입니다.
정부는 앞서가는 해외 무인기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2019년까지 250억 원을 들여 드론 기술센터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뉴스Y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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