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31. 13:17ㆍC.E.O 경영 자료
태풍 바람과 뿌리에 관해....
바람은 새로운 길 을 열어준다
뿌리가 튼튼하지 못하면 큰 나무 일수록 반드시 넘어진다.
태풍이 강하게 부는 날!
핸드폰을 안가지고 해발 1500m 정도의 산 정상을 향해 가봅니다.
못살아 남으면 죽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비상용 비 옷 등도 안챙기고 일상 등산복 차림으로 비 맞으며 들어가는데.....???
산 정상 능선쯤 다가가면...???
도시와 평지에서 맞는 태풍과 전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체감상태가 대략 5배 정도는 더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세기와 소리가 금방이라도
정말 나무든 동물이든 사람이든 집어삼킬만큼 엄청 납니다.
그 빗속을 걸어다니다보면
갑자기 거대한 나무들이 넘어지는 걸 볼 수 있는데,
다가가서 유심히 살펴보면
역시 뿌리가 아래로 깊게 사방팔방 길게 뻗어있질 못하고
원형모양으로 원형내에만 많은걸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다녀봐도
풀 들 이나 작은 나무들은 넘어지는 걸
일단은 볼 수 없습니다.
태풍이 있었던 다음날 또 그곳을 가봅니다.
한마디로 깨끗합니다.
온갖 곤충과 나방들이 나무를 죽이고 있어 안타가웠는데..
강한 태풍덕에 살아남게 되었으며,
수많은 해충들도 떨어져 빗물에 다 씻겨 갔습니다.
없던 길도 생겼고, 바람은 사람다닐 길 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들 중에는 태풍을... 바람을 거부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태풍과 바람은 일정기간 마다 찾아오는 숙명입니다.
이에 미리 대비하고 이겨낼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지
반대하고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이에, 현실을 타파하고,
과거를 “관” 속에 묻어버리고
미래지향적 유익한 태풍바람을 일으키는 자 는 많을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
우리 모두가 유익한 바람을 일으키는 자 가 되어보는 것 은 어떨련지...!!!???
사진 : 2014년 12월 31일
2014.12.31
정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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