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픽셀 ‘초대형 천체 카메라’ 온다
2015. 1. 20. 19:21ㆍ카테고리 없음
지구에서 우주를 관측하기 위해 32억 픽셀이라는 메머드급 센서를 갖춘 카메라인 LSST(Large Synoptic Survey Telescope) 건설 프로젝트 예산안이 승인됐다고 한다. 10년이 넘는 기간이 넘게 구상한 계획이 드디러 실현되는 것이다.
LSST는 칠레 파촌 정상에 건설될 예정인 거대한 망원경이다. 지구에서 우주를 관측, 기록할 수 있는 모든 하늘의 영역을 불과 3일이면 모두 촬영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그린 LSST를 기준으로 보면 크기는 소형 자동차 정도이며 무게는 3톤이다. LSST는 당초 2020년 설치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자금 조달 등 문제로 인해 늦어졌다. 올해 1월 9일 LSST 예산이 승인됐고 이에 따라 오는 2022년 우주 관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