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미안합니다.

 

여러분! 미안합니다.

 

필자를 알고있는 전 세계 온.오프 친구분들에게......

 

감사히 퇴원 하였습니다.

 

미리 다 알려주신 것을 너무 바쁜 중에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적 여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필자의 허벅지를 사시미 칼로 살 만 도려내고,

(수술=지지대=1년후 제거)

한쪽 발 에 토시가 입혀져 보이고,

(골절=기부스)

옆구리 등을 공격 받길래 ...뭔 일인가 싶어

(보호장구 착용=자연 치료)

 

개인적 테러를 완벽 대비 했는데....

(1차 경과 3분의 1 정도 단축 결과로 요양기간 돌입)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을 하늘 과 땅 의 주관 아래 살아가는 자연인 사람으로서

실수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걸 알고 있는데......

 

.................................. !!!???자만 방심 결과!!!

살려주심에 무한 감사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너무 놀라게 하여 드려서

다시한번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모든 부족함을 전부 채워주시라는 기도를

더욱 정성껏 올려서...

 

좀더 신중하게 처신하고 싶습니다.

 

다시 최선을 다해 정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사랑 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5.8.4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