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날씨]"올들어 가장 추워요"…파주·철원 -8도, 서울 -4도

2016. 11. 22. 19:58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23일 날씨]"올들어 가장 추워요"…파주·철원 -8도, 서울 -4도

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고 전국 곳곳 한파주의보

강원 산간·동해안에 많은 눈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3일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며 올들어 가장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추울 것으로 예보했다.

22일 밤 11시를 기해 경기도와 영서, 충청, 경북 등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3일 아침엔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이 영하 8도, 대전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상 4도, 낮 최고는 3~12도로 22일 보다 낮겠다.

뉴스1

11월22일 오후 5시 한반도 위성©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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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까지 강원 산간, 동해안에 많은 눈(예상 적설량 3~8㎝)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남해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서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3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은'에서 '보통' 수준으로 청정한 대기 상태가 예상된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6~4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1~1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8~6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3~8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북도: -6~4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6~6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5~9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4~12도, 최고강수확률 60%
-울릉·독도: 4~6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북도: -5~5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9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6~12도, 최고강수확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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