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31기 구국동지회, '적화통일' 목숨 걸고 막겠다

2017. 2. 3. 20:00이슈 뉴스스크랩

육사 31기 구국동지회, '적화통일' 목숨 걸고 막겠다

육사 31기 구국동지회 성명서, "정치권은 졸속 탄핵을 철회하고 경제와 안보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애국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주말마다 태극기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적화통일'을 막기 위해서 애국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사진 = '포토인뉴스' 주동식 기자)
▲ 애국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주말마다 태극기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적화통일'을 막기 위해서 애국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사진 = '포토인뉴스' 주동식 기자)


 



존경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북한은 같은 민족이요 대화의 상대이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민족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주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북한은 6.25 동족상잔 이후에도 땅굴을 파는 등 각종 도발을 일삼아 왔고, 최근에는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휴전선 지뢰도발 등의 무력도발로 귀중한 생명을 살상해 왔으며,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민족공멸의 핵폭탄까지 보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안보위기와 불안 속에서도 정치귄은 THAAD배치 반대로  한미동맹의 균열을 획책하고, 대통령 탄핵으로 국가적 혼란을 야기시켰습니다. 김정은은 남남갈등을 증폭시키고 대남선전선동을 확대하면서 이 상황을 적화통일의 호기로 만들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자유베트남이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으로 월등한 경제적 부와 군사력으로도 월맹에 패망하여 수백만의 인명이 학살되고 보트피플로 바다를 떠돌다 죽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비록 군문을 떠난지 오래되었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저희 육사 31기 동기생들은 구국동지회를 결성하고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으로 다시 뭉쳐,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신명을 다 바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2017년 2월 4일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31기 구국동지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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