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미래학자가 정의하는 2030 미래사회의 모습은?

2017. 3. 22. 19:42C.E.O 경영 자료

 

박영숙 미래학자가 정의하는 2030 미래사회의 모습은? 기본소득 세상에서 다국적 백성으로 살면서 원주민국적과 가상국가 국적 서너개를 가지고 의식주, 교육, 의료보건, 교통과 에너지 등이 저렴한 세상에 산다.

박영숙 세계미래보고서2055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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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한과 박영숙


미래사회 변화를 한눈에 설명할 수 있다면 2030년에는 이런 사회가 온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일자리는 사라지고 일거리를 스스로 만드는 '기본소득 세상'에서, 열정으로 뭉친 아이들의 창업, 거대발명, 그리고 기후변화, 물부족, 민주주의 발전, 국제질병, 국제범죄 등을 해결하려는  "지구촌의 대과제"를 대안을 찾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고 값진 목표라고 믿는 백성들이 산다. 이들은 이제 더 이상 한 나라 소속이 아닌 다중 국적을 가지는데 이들이 태어난 곳에서 원주민으로서의 국적과 다른 서너개의 국적은 가상국가 비트네이션 같은 곳에 로봇들과 살면서 동족이라고 일컷는다.  

 

미래사회변화는 빛의 속도로 다가오며, 신기술 변화가 세상과 인간을 바꾼다.  농경시대 7천년 농업혁명이 일어났고, 산업시대 200년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정보화시대 70년 정보화혁명이 일어났고, 2029년 경에서 2045년 사이에는 인공지능, 뇌과학, 의식혁명이 일어나며 이 모든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변해 예측이 불가능해지며 결국 인간과 기계가 융합하는 싱귤래리티가 일어난다고 말한다.

이를 쉽게 풀어서 유엔미래포럼에서는 의식기술혁명이 일어난다라고 한다. 혁명은 대부분 100년 이상 지나면서 시대라는 말로 정리가되며, 다음번 기술 (Next Technology)는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터, 합성생명공학, 로봇,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사물인터넷과 만물인터넷,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을 흔히 손으로 꼽는다. 

이 중에서 최저 기본이 되는 가장 방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인공지능이 될 것이며, 앞으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다루듯이 누구나 다 인공지능을 스마트폰으로 다루는 세상이 온다. 그리고 지구촌의 지형을 가장 많이 바꿀 기술은 자율주행차이다. 자동차 소유의 종말을 가지고 오면서, 주차장을 없앤다. 24시간 계속 자꾸 태워주고 움직이기 때문에 주차장이 필요없는 우버의 무인택시, 무인비행기(Air Taxi) 등이 나오게되면 도심의 20%가 주차장이던 것이 크게 변하면서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올라오던 건물들은 주차없이 건물 밖에서 내리고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면서 모든 건물의 구조가 바뀐다. 이로인해 생활상도 바뀌고, 버스노선, 기차노선도 바뀌는 등 거대한 변화가 다가오지만 사람들은 아직 인식하지 못한다.

합성생물학에다가 크리스퍼 유전자편집가위가 나와서, 인간이 원하는 생명체를 만들수 있게된다면, 절반의 동물, 절반의 식물을 만들거나, 인간보다 강력한 초인간을 만들수도 있는 등, 인류의 사고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변화가 다가온다. 3D프린터로 식품을 프린터하여 먹게되면서 음식소비가 현저히 줄게되고, 곡물생산도 준다. 3D프린터로 알약을 프린트하여 맞춤약제를 먹게되면서 약방들이 사라질 수 있고, 건물이나 주택을 프린트하여 건물주택이 헐값이 되며, 옷은 앞으로 벽에 걸린 옷프린터기에서 뺏다 넣었다만 하면된다. 싫증난 옷은 다시 옷프린터기에넣어 세룰로스로 카트리지보관했다 달리 프린트하는 것이다.

이처럼 의식주가 저렴화되고, 2천km로 달리는 진공자기부상열차 하이퍼루프가 나와 교통값이 싸지고, 교육은 MOOC나 칸아카데미 유다시티 등 대규모온라인무료교육으로 바뀌면서 진다. 태양광이 저렴해지면서 에너지가 거의 무료화되는 시기가 오고, 엔터테인먼트 게임마저 저렴화되는 등, 2030년이되면 풍요의 시대가 온다. 일자리가 필요없어지는 생활비가 저렴화되는 세상, 일자리는 일거리로 변하고, 사람들은 돈을 벌지않고 기본소득을 받아 살고, 인간의 일자리를 뺏어간 인공지능(기업)들이 세금을 내고, 10% 창조층은 창조의 열정으로 창조, 창업, 거대기업을 일으켜 세금을 내고, 이 창조층이 사회공헌으로 기본소득 세원을 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