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간부 700여명에 국방중기계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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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각 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대강당에서 오후 4시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2019년 국방정책설명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계룡대 방문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처음이다.
정 장관은 "지난 한 해 우리 군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 분야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해 강한 안보, 책임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진력했다"며 "2019년에도 급변하는 안보상황 속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과 9・19 군사합의 적극 이행을 통해 남북간 군사적 신뢰 구축, 국방개혁의 강력한 추진으로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체계적・적극적인 전작권 조기 전환, 국민과 함께 하 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 정착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정 장관은 군 간부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2019년 주요 국방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 주요 직위자들을 격려하며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