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1일 서울 뮤지엄웨딩홀에서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 일동' 주최로 열린 9.19 남북군사합의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1/25/bda6baa4-cbe2-4c3e-bea8-505bcd547268.jpg)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뮤지엄웨딩홀에서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 일동' 주최로 열린 9.19 남북군사합의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단체에는 이상훈·이종구·권영해·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참여하며,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남북군사합의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던 예비역 장성들이 주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의 한 관계자는 “당시 국민 대토론회는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 모임’의 이름으로 개최됐다”며 “당시 토론회에서 예비역 장성단 모임 결성 얘기가 나왔으며 그 때의 장성 모임이 예비역 장성단으로 확대 출범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공식 출범하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국민 성금 모금 운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부 신문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보충, 국민 성금으로’라는 제목의 출범식 예고 광고문도 게재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