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국산 표시 뺀다”…韓기업 53%, 한일관계 악화로 고충
2019. 5. 26. 17:50ㆍC.E.O 경영 자료
“일본서 한국산 표시 뺀다”…韓기업 53%, 한일관계 악화로 고충
입력 2019.05.26 (11:32) 수정 2019.05.26 (11:33) --> 경제
한일관계 냉각으로 일본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기업 53.1%가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이처럼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신규 거래처 및 신사업 발굴 곤란(37.3%)이 가장 많았고, 일본 소비자의 한국산 제품 인식 악화(28.8%), 증빙서류 강화 등 일본 정부의 재량권한 엄격화(15.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경련은 주일 한국기업연합회 회원 20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설문조사를 한 뒤 64개 기업의 답변을 받아 분석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기업의 31.2%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매출 감소율 20% 이내가 85.0%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업 중 26.6%는 한일 관계가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고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전망은 20.3%에 불과했습니다. 또, 양국 관계가 개선되려면 2년 이상 걸릴 것이란 답변이 46.0%로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전경련 국제협력실 엄치성 실장은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피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경제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기업 53.1%가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이처럼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신규 거래처 및 신사업 발굴 곤란(37.3%)이 가장 많았고, 일본 소비자의 한국산 제품 인식 악화(28.8%), 증빙서류 강화 등 일본 정부의 재량권한 엄격화(15.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경련은 주일 한국기업연합회 회원 20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설문조사를 한 뒤 64개 기업의 답변을 받아 분석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기업의 31.2%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매출 감소율 20% 이내가 85.0%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업 중 26.6%는 한일 관계가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고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전망은 20.3%에 불과했습니다. 또, 양국 관계가 개선되려면 2년 이상 걸릴 것이란 답변이 46.0%로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전경련 국제협력실 엄치성 실장은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피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경제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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