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쓰러져가는 고목에 ‘물’ 을 공급하면 생기는 현상 결과.

2019. 8. 26. 23:07C.E.O 경영 자료




나이들어 쓰러져가는 고목에 을 공급하면 생기는 현상 결과.

 

??? 나는 아침에 텐트를치지 못하는 사람과는

큰 대사를 거래하지 말라는 진리를 무시하고

상상의 생각을 잠시 하였을까???

 

어느날, 깊은 산속에 큰 고목하나가 흔들흔들 다 죽어가고 있더라.

그런데 고작 몇 개의 가지에서 푸른싹이 보이더라.

산비탈 고목앞에 작은 물 웅덩이를 계단식으로 파주었다.

 

다음해 그곳을 가보니, 무성한 가지들에 새싹 가득 살아난 고목을 발견했다.

 

나는 기뻐했다. 새로운 나무가 탄생한줄 순리를 망각한체 착각에 빠졌지.

 

나무가 나에게 얼마나 고마워할까???

죽어가던 고목을 살려주었으니,뭔가 복 이 들어오지 않을까???

 

잠시 환상에 빠져 이런 상상 착각도 해보았어.

 

몇 년후 그곳에 가보니, 완전 주변을 장악할만큼 무성한 나무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썩어가는건 마찬기지였다. 옆 나무에 피해들을 주고 있었다.

 

주변을 컴컴하게 어둡게 하고 있었다.

주변 나무들이 못살겠다고 대화가 되었다. 내가봐도 그러했다.

 

그냥 그 나무 그대로였지. 새로운 나무가 아니었다.

 

나는 생각했다. 원래 이 나무는 보기에 괴물처럼 너무 흉축했었어.

 

내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러는 행위를 했음을 알게 되었다.

 

본래의 물길되로 웅덩이를 메꾸어 버렸다.

 

다음해에 가보니까, 대부분 다 썩고, 마르고하여,

흉축한 얼굴을 들어내고 있었다.

아마도 그 속에 생명줄만 겨우 붙어 있는것 같았다.

 

저는 이 고목을 어떻게 처리 하였을까???

 

여러분이라면, 이 괴물 고목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2019.8.26.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