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9.29 15:53
한국의 9대 수출주력산업 중 중국이 8개 산업에서 5년 후 1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9대 산업별 협회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중일 세계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현재 중국 7개, 한국 1개, 일본 1개로 나타났다. 2000년에 일본이 6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 2개, 중국 1개였다.
2024년 말에는 중국이 8개로 늘고 한국은 1개에 그치며 일본은 1위 품목이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경연은 "철강과 조선, 자동차, 전자 등 한국의 주력산업은 20여년 전 일본의 주력산업이었지만, 현재와 미래에는 중국이 압도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을 100으로 가정하고 3국의 9대 주력업종 기술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2000년에는 일본 113.8, 중국 59.6으로 일본의 기술력이 상당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일본 102.8, 중국 79.8로 3국 간 기술력 격차가 줄었고, 5년 후에는 일본 97.4, 중국 89.1로 격차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기술력은 2000년에는 한국의 59.6% 수준에 그쳤지만, 2024년에는 89.1%로 한국의 턱밑까지 추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별로는 중국이 무선통신기기(96.3%)와 철강·디스플레이(91.7%), 자동차(91.3%), 섬유(91.1%), 선박(90.9%) 등에서 5년 후 한국 기술력의 90% 수준을 넘길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은 종합 기술경쟁력이 5년 후 한국에 뒤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자동차(117.4%)와 섬유(116.3%), 석유화학(108.3%), 일반기계(107.1%) 등에서는 한국보다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환경을 조사한 결과 한국을 100으로 가정할 때 중국은 100.1로 비슷했지만, 일본은 110.5로 우위를 나타냈다. 중국은 정부지원수준(133.9)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29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9대 산업별 협회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중일 세계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현재 중국 7개, 한국 1개, 일본 1개로 나타났다. 2000년에 일본이 6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 2개, 중국 1개였다.
2024년 말에는 중국이 8개로 늘고 한국은 1개에 그치며 일본은 1위 품목이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경연은 "철강과 조선, 자동차, 전자 등 한국의 주력산업은 20여년 전 일본의 주력산업이었지만, 현재와 미래에는 중국이 압도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을 100으로 가정하고 3국의 9대 주력업종 기술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2000년에는 일본 113.8, 중국 59.6으로 일본의 기술력이 상당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일본 102.8, 중국 79.8로 3국 간 기술력 격차가 줄었고, 5년 후에는 일본 97.4, 중국 89.1로 격차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기술력은 2000년에는 한국의 59.6% 수준에 그쳤지만, 2024년에는 89.1%로 한국의 턱밑까지 추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별로는 중국이 무선통신기기(96.3%)와 철강·디스플레이(91.7%), 자동차(91.3%), 섬유(91.1%), 선박(90.9%) 등에서 5년 후 한국 기술력의 90% 수준을 넘길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은 종합 기술경쟁력이 5년 후 한국에 뒤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환경을 조사한 결과 한국을 100으로 가정할 때 중국은 100.1로 비슷했지만, 일본은 110.5로 우위를 나타냈다. 중국은 정부지원수준(133.9)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