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규모를 ‘민주당식 계산으로 3억8000만명 이상’이라고 표현했다.
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민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회 참가자들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민주당식 계산으로 3억8천만명이라는데 그것보다는 약간 더 되는 것 같다”고 썼다.
‘조국 지지’와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제7차 촛불문화제에 총 20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촛불문화제에 다녀간 사람 전체의 규모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아마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국민들의 마음 속 켜진 촛불까지 합치면 1천만이 될 수도 있고 2천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검찰개혁이란 국민의 명령을 검찰은, 또 국회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민 의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잠자는 자유우파의 콧털을 잘못 건드렸다”면서 “광화문이 전국에서 모인 애국시민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또 “이제 대세가 무엇인지 판단하라. 정의가 대세”라면서 ‘조국 지지’보다 ‘조국 사퇴’가 훨씬 더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집회 참석 인원을 300만명 이상으로 분석했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200만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민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회 참가자들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민주당식 계산으로 3억8천만명이라는데 그것보다는 약간 더 되는 것 같다”고 썼다.
‘조국 지지’와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제7차 촛불문화제에 총 20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촛불문화제에 다녀간 사람 전체의 규모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아마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국민들의 마음 속 켜진 촛불까지 합치면 1천만이 될 수도 있고 2천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검찰개혁이란 국민의 명령을 검찰은, 또 국회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민 의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잠자는 자유우파의 콧털을 잘못 건드렸다”면서 “광화문이 전국에서 모인 애국시민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또 “이제 대세가 무엇인지 판단하라. 정의가 대세”라면서 ‘조국 지지’보다 ‘조국 사퇴’가 훨씬 더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집회 참석 인원을 300만명 이상으로 분석했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200만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