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8. 16:22ㆍC.E.O 경영 자료
28일, 전남 곡성경찰서는 지난 25일 곡성군의회에서 발생한 전 더불어민주당 군의회 무소속 여성 의원인 A의원과 현 더불어민주당 여성 비례의원 B의원간 몸싸움 사건 과정에서 불거진 돈봉투 관련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사건이 언론 등을 통해 지역의 이슈가 됨에 따라 내사 형식으로 돈봉투의 성격과 전달과정 등에 대해 살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된 소문이나 풍문 등의 진위를 파악한 후 본격 수사 진행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A의원과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B 의원은 임시회 정례기간 중에 멱살과 머리채를 잡고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
싸움은 A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질의 내용을 갖고 언쟁을 벌이던 중 쌓였던 감정까지 폭발하면서 거친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 과정에서 지난 2014년 공천과정에서 민주당 전남도당 당직자에게 금품을 건넨 것까지 폭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두 의원의 다툼은 의회는 물론 주민들 사이에도 퍼졌고, 군의회 자유게시판에까지 관련 내용이 글이 올라왔다. 현재 두 의원은 연락두절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사실파악에 나섰다.
한편 A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나 지난해 의장단 선거에서 해당행위로 제명돼 현재 무소속 신분이다. B의원은 A의원의 권유로 지난 선거에 나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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