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발생···“태국 여행 후 증상 발현 진술”

2020. 2. 4. 13:08이슈 뉴스스크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 관광객 출입금지 안내문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 관광객 출입금지 안내문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한 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이날까지 총 16명이다. 

16번째 환자는 42세 한국인 여성으로, 태국 여행 후 지난 1월19일 입국한 후에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의 증상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2월2일까지 치료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방문했다. 질본은 신종 코로나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감염)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질본은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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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041104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1#csidx259a12eba70b537b9203cf366f59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