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8. 00:28ㆍC.E.O 경영 자료
고 3학생, “인생사 할 짓 없어 중국공산당 따라 가냐...문 대통령 하야해 달라” 청원
▶‘코로나19’ 환자 관리감독하는 병원체 지정해 자가격리하다 죽는 사례 없게 해달라.
▶그렇게 많이 퍼주고 국가위기상황에 국고 비상금 없다는 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최전방서 환자들 치료나선 의료진들 사용할 기본적인 의료품 없다는 게 말이 되냐
▶의사협회 경고 무시, 중화사상 심취해 국민 분노 무시하는 모습 정말 지긋지긋하다
▶저보다 정치 못해, 신천지탓. 국민탓. 지자체탓. 의협탓. 감염학회 탓. 그놈의 탓탓탓
김도성 기자
등록 2020.03.02 23:59
[ckn뉴스통신] 김도성 기자 = 본인을 경기도 소재 일반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밝힌 학생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글’을 청와대 청원으로 올려 많은 이들로부터 동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서두에 “안녕하세요. 경기도권 일반고에 재학중인 고3 학생이다. 이번 사태에서 정부의 '늦장대응'과 '깊은 중화사상'을 가진 정부에 의해 국제적으론 망신을 당하고 있다. 국내적으론 전국에서 '우한폐렴 바이러스' 일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저는 이런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는 말과 함께 대응책을 몇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여름방학을 미리 이용해 현 시점에서 약 3주~4주동안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의 개학을 미뤄 달라.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현재 학교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친구들이 몇이나 되리라 생각 하냐”고 물었다.
이어 “저의 학교에서는 봄방학 전 개학당일에, 마스크를 못 구한 친구들도 있었고 미세입자도 못 막아주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친구들 또한 많았다. 같은 교통수단을 타고 같은 급식을 먹고 같은 화장실을 쓰고 같은 물품을 사용하는 학교 내에서 감염자가 나온다면 학교학생 뿐 아니라 학생의 부모님, 학원, 학원 내 다른 학생 등 3차 4차 5차 감염이 속출하게 된다”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업일수고 대학이고 일단 살고 봐야한다. ‘코로나19’ 환자를 관리감독하는 병원체를 지정해 자가격리하다 죽는 사례가 없게 해달라. 자가격리하다 죽은 신천지 환자의 뉴스를 봤다. 댓글에는 신천지 나가죽어라 죽어도 싸다는 말이 대다수를 차지하더라. 근데 한 사람의 죽음이 그렇게 가볍냐”고 물었다.
덧붙여 “신천지든 아니든 일단 사람이 죽었는데 그런 댓글밖에 없다는 것에 사실 충격 받았다. 인류애 이딴 걸 말하려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죽음을 보며 시스템의 구조를 꾸짖는 자가 별로 보이지 않더라. 팔이 부러지거나 하신 경증환자들은 퇴원수속을 밟는 동시에, 코로나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병원체를 지정해 자가격리돼 혼자 죽어가는 일이 없도록 도와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대국민사과를 하고 이 사태 진정 후 '하야'해 달라. 3년 동안 정말 씁쓸했다. 우리 국민 손으로 직접 탄핵한 대통령보다 다시 뽑은 대통령이 국민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는 사실이다. 야자 때 죽어라 공부하고 집에 와서 기사들 읽으면서 이 나라가 성하지 않겠구나란 생각 정말 많이 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금복지 많이 하셨지요. 정책도 많이 바꾸셨구요. 그렇게 많이 퍼주시더니 이런 '국가위기상황'에서 국고에 비상금이 없다는 게 저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그리고 중국에 갖다 바쳤다는 마스크와 방호복. 우리 국민들은 커녕 당장 이 사태의 최전방에 나가 환자들과 함께 싸우는 의료진들이 사용할 '기본적인 의료품'이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진짜 울분이 터지고 눈물이 난다. 또한 의사협회의 경고를 6번이나 무시하고도 끝까지 중화사상에 심취해 국민들의 분노까지 무시하는 모습 정말 지긋지긋하다. 대한민국에는 국민을 지켜주지도 못하면서 '국민 탓'만 일삼는 정부는 필요 없다”고 대놓고 비판했다.
그는 “제가 아직 학생이라 배움이 부족하고 사회에 나갈 능력도 부족해 대책방안이라 하기엔 모자람이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저보다 정치는 못하고 계십니다. 중국인 입국금지요.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들어올 사람 다 들어오고 중국에서 우리를 입국 금지했는데요”라고 현실을 비판했다.
이어 “참...어디 인생사 할 짓이 없어서 '중국공산당'을 따라갑니까. 세월호 때 7시간을 그렇게 부들부들 떠시며 영화까지 내놨는데 설연휴 잘 새시고 자신을 믿으라면서 '짜파구리 파티'하시는 모습, 메르스 때 청와대 대통령이 컨트롤타워라며 책임지고 물러나라 하셨는데”라고 박근혜 정부 때 문 대통령의 언행을 지적했다.
고 3학생, “문 대통령 하야해 달라” 청원 링크,
동의를 원하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081
그러면서 “현재는 신천지탓. 국민탓. 지자체탓. 의협탓. 감염학회 탓. 그놈의 탓탓탓 하시는 모습 자라나는 저와 같은 청소년에게 좋은 본보기는 안 되시는 것 같다”고 마무리하면서 “국민 여러분 동참해주세요. 부디 현명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올렸다.
CKN뉴스통신 / 김도성 기자, kdss569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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