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1. 17:02ㆍC.E.O 경영 자료
'미끌미끌'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한표(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2020.4.1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3.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천399만4천247명 중 1천32만928명이 참여, 사전투표를 마친 선거인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2.61%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1.40%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광주 28.75%, 세종 28.04%, 강원 25.87%, 경북 25.82%, 경남 24.39%, 충북 23.77%, 서울 23.60%, 대전 23.56%, 충남 22.54%, 울산 22.54%, 부산 22.33%, 제주 22.28%, 인천 21.54%, 경기 20.75%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0.53%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10.62%였다. 이번 총선보다 12.84%포인트 낮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22.77%, 17.48%였다.
투표 마감까지 지금 추세를 유지하면 사전투표율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대선의 26.06%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선거일보다 덜 붐비는 사전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사전투표의 편의성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투표율 추이를 고려하면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bluekey@yna.co.kr
'C.E.O 경영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격의료-화상회의 활황… 제조-서비스는 해고대란-파산 (0) | 2020.04.11 |
---|---|
“현 정권, 전체·공산주의 국가 연상케 해” (0) | 2020.04.11 |
<선진인시> 코로나 자화자찬은 기자, 공무원들 시켜서 독재자 문황제 세뇌 작업. (0) | 2020.04.11 |
강세창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가족 4표 투표 하였습니다. (0) | 2020.04.11 |
유엔 안보리 "국제사회 연대 필요"…코로나19 첫 성명 (0) | 2020.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