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8. 15:18ㆍ이슈 뉴스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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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진술을 마치고 회의실을 나서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대표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중소기업 대표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참고인이 지금 수감돼 있는 관계로 조사 시간에 제약이 있다”면서 “확인이라든지 여러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두 차례 조사했지만 더 확인할 부분이 남아 있다는 취지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에게 물을 만한 상황에 대한 조사가 다 안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2013년 7월11일과 8월15일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김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혐의가 있다. 지난해 12월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증거를 인멸하려고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강남 유흥업소 마약 사건과 관련해 사망한 손님이 마약공급책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자의 지위에 대한 수사가 덜 됐다”면서 “마약 유통과 관련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과와 마약범죄수사대 분석 결과 10∼30대 젊은 층 마약사범은 2019년 1566명(48.9%)에서 2020년 1769명(51.2%), 2021년 1839명(58.9%)으로 늘었다.
전체 마약사범 중 초범은 2019년 1751명(74%)에서 2020년 1960명(74.6%), 2021년 1962명(75.8%)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김 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마약 거래에 대해 다크웹 전문가를 투입하는 등 집중 단속하고, 젊은 청소년들에 대한 마약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약퇴치본부와 협업해 집중적으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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