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격 하락세…포장김치 '품절사​태'도 풀려

배추가격 하락세…포장김치 '품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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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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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19 19:49 수정 2022.10.19 19:49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포장김치를 정리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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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치솟던 배추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산지에서 배추 공급이 늘어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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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8일) 배추 도매가격은 10㎏에 1만720원으로 한 달 전 3만5190원의 3분의 1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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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폭염·폭우에 태풍 힌남노까지 겹치면서 지난달 배추 10㎏당 도매가격이 4만원에 근접했지만, 준고랭지 배추가 나오면서 물량이 늘어 지난달 하순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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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앞서 온라인몰에서 '품절사태'를 빚었던 포장김치도 최근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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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자사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종가 배추김치 판매를 재개했고, CJ제일제당도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비비고 김치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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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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