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전 학년 내신에 절대평가 도입 검토
2022. 12. 13. 10:50ㆍC.E.O 경영 자료


교육부, 지난해 고 2,3학년에만 성취평가 도입 발표
고등학교 2, 3학년에 적용할 예정이던 내신 성취평가(절대평가)가 1∼3학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교육부가 검토 중이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학교 전 학년에 성취평가 도입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신 9등급제를 없애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는 만큼 공통과목에도 9등급제 대신 A∼E 성취평가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고교 1학년에도 절대평가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고등학교 2, 3학년이 주로 듣는 선택과목에 성취평가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담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1 때만 등급제를 적용하면 교육과정이 가장 쉬운 1학년 공통과목의 대입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어 고등학교 전 학년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 2월 고교 내신 절대평가 확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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