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8. 20:03ㆍC.E.O 경영 자료
원희룡, 건설노조 끝까지 판다 "빨대 꽂는 노조=조폭"
김아름입력 2023. 2. 8. 18:20
경기도 수원시 공동주택 공사현장 방문
월례비 수수 등 건설노조 피해현황 점검
![](https://blog.kakaocdn.net/dn/bLtme1/btrYzlTbFIf/OErSNaosdWt0Vldm5NwUN1/img.jpg)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현장에서 빨대만 꽂는 노조가 조폭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8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월례비 수수 등 타워크레인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 설치현황 등 공사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월례비 수수 등 부당금품 요구, 수취 실태 및 대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국토부가 실시한 피해사례 실태조사 결과 접수된 전체 불법행위의 86%가 월례비 수수 등 부당금품 요구일 정도로 건설현장 내에 부당금품 문제가 만연한 상황이다.
원 장관은 부당금품 요구 및 준법투쟁으로 포장된 태업 등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갑질에 대해 “국민을 볼모로 행패를 부리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넘어선 부당 이득을 취하는 민폐 집단은 설 자리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조치는 일시적일 뿐이라며 보복을 예고하는 일부 노조에 대해 “정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완전히 근절되는 그 날까지 엄정 대응하겠다”라며 “더는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월례비 지급 중단 공문을 노조에 발송한 대구·경북 철콘연합회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원 장관은 “현장의 용기에 화답하여 현장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에 더욱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하는 사회를 만들고, 건설현장에 법치와 공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 뜻으로 끝까지 함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업무방해 #다트 #노조회계 #거머리회사 #혁파 #시장구조개혁 #기록계 #다단계화물운송구조개혁 #1700억 #민주노총 #한국노총 #민언론 #폭력노조 #조폭노조 #노조 #건설노조 #윤석열 #노동개혁 #세습고용 #가족고용 #채용장사 #무법천지 #건설기계 #소수이익단체
이건 나라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