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1. 04:46ㆍC.E.O 경영 자료

검찰, 마약·총기류 국내 들여온 밀수사범 체포. /서울중앙지검
검·경 등이 마약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한다. 검찰, 경찰 관세청, 식약처, 교육부, 서울시 관계자는 10일 대검찰청에서 마약범죄 대응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마약수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공동본부장을 맡고, 검찰·경찰·관세청의 ...
이삿짐 속에 필로폰 10만명분과 권총이… 어느 美 영주권자의 귀국
김광진 기자
입력 2023.04.10. 10:01

4월 10일 서울중앙지검은 필로폰과 무기를 이삿짐으로 위장한뒤 선박화물을 통해 부산항으로 몰래 들여오려던 40대를 적발했다/서울중앙지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마약 판매상으로 활동하다가 필로폰과 총기를 함께 국내로 들여온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에 총기까지 밀수한 마약 사범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 부장검사)은 10일 장모(49)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총포·도검·화약류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작년 7...
“마약 총력대응”... 10일 검·경 등 유관기관 협의회 열린다
양은경 기자
입력 2023.04.09. 16:01

지난 2월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별관에 이날 출범한 범정부 마약범죄특별수사팀 현판이 걸려 있다. 전국 4대 권역 검찰청(서울중앙·인천·부산·광주지검)에 전문인력 84명으로 구성된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다크웹 등 인터넷 마약유통, 대규모 마약류 밀수출입,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 등을 중심으로 광역 단위의 강력한 합동수사를 전개한다. /뉴스1
마약 문제에 총력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회가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의 ' 마약 범죄 엄단’ 지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마약범죄 대응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에는 대검 반부패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관세청 조사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국장,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등 관계 기관 고위급 12명이 참석한다...
송원형 기자, 김수경 기자
입력 2023.04.07. 03:12

마약 음료 용의자 사진. / 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국내 마약 범죄는 2010년대 중반 이후 급증하기 시작했다. 인구 10만명당 마약 범죄 적발 인원을 나타내는 ‘마약류 범죄 계수’는 2012년 18,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9를 기록했다가 2015년에는 23으로 올라갔다. 이 계수가 20을 넘어서면 마약 범죄를 통제하기 힘든 상태를 의미한다. 이 계수는 꾸준히 상승해 2020년 35, 2021년 31을 기록했다. 마약 범람 현상이 고착화한 것이다. 그러나 마약 범죄...
유종헌 기자, 김광진 기자
입력 2023.04.07. 03:40
마약 사범 적발 건수가 작년에는 1만83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1년(1만6153명)에 비해 13.9%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에 마약 압수량은 491.1㎏에서 804.5㎏으로 63.8% 늘었다. 마약 사범 확산 추세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2월에 마약 사범 2600명이 적발되면서 작년 같은 기간(1964명)에 비해 32.4% 늘었다. 이 시기에 마약 압수량도 112.4㎏에서 176.9㎏으로 57.4%...
39만명 동시 투약할 마약 압수...10대 주축 유통조직도 검거
권상은 기자
입력 2023.04.07. 11:24

/수원지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작년 9월부터 마약류 밀수·유통 사범을 직접 수사해 모두 29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약 39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합성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등 32억2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검찰이 적발한 마약 사범은 밀수사범은 물론 공급책, 배달책, 판매책 등 유통사범도 두루 포함돼 있다. 검찰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검찰청법 시행령 개정으로 종래의 ...
남경필 아들, 전두환 손자… 잡기만 하고 관리는 없는 마약과 전쟁
방극렬 기자, 양승수 기자
입력 2023.04.03. 03:24

원룸 개조한 ‘마약 파티룸’ - 지난달 30일 경찰에 붙잡힌 마약 사범들이 서울 강남구의 원룸을 개조해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파티룸.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판매책 18명과, 마약을 매수하거나 투약한 피의자 52명 등 총 70명을 적발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32)씨가 1일 필로폰 재투약으로 구속됐다. 불과 일주일 전 남씨는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이 영장을 기각해 석방됐다. 그러나 남씨는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대 결국 구속됐다. 남씨를 신고한 이는 두 번 모두 가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법조인은 “오죽했으면 가족이 두 번씩 신고했겠나”라며 “가족도 ‘격리’를 원하는데 단순 투약이라는 이유로 풀어주는 ...
美전역 뒤흔든 ‘마약왕’의 탄생… 그 시작엔 구글이 있었다
박건형 테크부장
입력 2023.03.20. 07:40

비트코인 일러스트. /로이터=연합뉴스
박건형의 홀리테크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80905 지난 9일 필로폰을 투약한 14세 여중생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학생은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하루 만에 강력한 마약인 필로폰을 구했다고 합니다. 올 들어 배우 유아인의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을 비롯한 향정신성의약품 상습 투약 사건, 재벌 3세들의 대마 사건 등이 잇따라 전해졌습니다. 과거 마약 청...
작년 마약사범 1만8395명... ‘마약과의 전쟁’ 특별수사팀 출범
허욱 기자
입력 2023.02.21. 15:08

김보성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과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출범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관세청과 지자체 등과 함께 마약범죄를 엄단하기 위한 범정부 특별수사팀을 출범한다. 대검은 21일 전국 4대 권역 검찰청(서울중앙·인천 ·대구·부산)에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마약사범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범행도 지능화하는 추세에 정부가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별수사팀은 검찰 69명, 관세청 6명, 식품의약품안전처 3명, 서울시·인천시·부산시·광주시 각 1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2명 등 총 ...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2.12.27. 03:00

<YONHAP PHOTO-1191> This handout photo provided by Alameda County Sheriff's Office on December 20, 2022, shows 92.5 pounds of illicit fentanyl that was seized in April by the Alameda County Task Force in California. (Photo by Handout / Alameda County Sheriff's Office / AFP) / RESTRICTED TO EDITORIAL USE - MANDATORY CREDIT "AFP PHOTO / Alameda County Sheriff's Office " - NO MARKETING - NO ADVERTISING CAMPAIGNS - DISTRIBUTED AS A SERVICE TO CLIENTS/2022-12-21 05:48:55/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중독 확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펜타닐 원료의 최대 생산·수출국인 중국과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중국(청나라)은 19세기 영국이 시작한 아편전쟁의 피해자였는데 이제는 미국으로 밀반입되는 마약성 진통제의 원료를 제공, 21세기판 ‘아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펜타닐은 원래 고통이 극심한 암 환자 등에게 극소량 투약하는 초강력 진통제다. 중독성은 헤로인의 50배, ...
[단독] 한명이 4년간 1999번 처방...‘아이스’라 불리는 마약진통제의 정체
안영 기자
입력 2022.10.06. 03:20

말기암 환자용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DEA
25세 여성 A씨는 2년 전 우연히 진통제 ‘펜타닐’을 접했다. 펜타닐 패치를 태워 나오는 연기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얘길 듣고 호기심에 한번 해본 뒤 빠져들었다. 이런저런 통증을 핑계로 처방전을 받았고, 처방전 잘 주는 곳을 수소문해 찾아다녔다. 결국 금단현상이 심해져 중독 치료에 들어갔지만 오한·공황장애 등 후유증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펜타닐은 원래 말기암·척추질환 등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김경필 기자
입력 2022.10.27. 03:00
정부와 여당은 26일 ‘마약과의 전쟁’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컨트롤 타워를 두고, 관계 부처들이 합동으로 마약류 유통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마약류 공급 사범은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가중 처벌하고 범죄 수익을 가상 자산으로 바꿔 빼돌린 경우에도 모두 찾아 몰수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마약류 관리 종합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국무조정실 산하 사회조정실장이 주관하던 ‘마약류...
김동하 기자
입력 2022.10.22. 03:00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7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마약과의 전쟁에서 꼭 승리해 달라”고 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마약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말했다. 검찰이 최근 늘어나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꾸린 데 이어 경찰도 이날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검경의 대대적 수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어느 새 우리 주변으로 깊이 침투하고 있는 마약 범죄로 마약 사범이 연소화되고,...
한동훈 “전쟁 각오로 마약범죄 대응…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
송원형 기자
입력 2022.10.13. 16:35

한동훈 법무부 장관./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3일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며 대검찰청에 ‘마약 범죄 및 중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한 장관은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 청정국의 확고한 지위를 신속하게 회복해야 한다”며 “마약 수사 역량을 조속히 복원하고, 국제공조 및 관세청·국정원·식품의약품안전처·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마약조직의 마약류 밀...
[단독] ‘수리남’ 남 일 아니다…”한국, 야쿠자·삼합회가 마약 거점 찍어”
노석조 기자
입력 2022.09.20. 03:00

수리남, 넷플릭스
일본 야쿠자·중국 삼합회(三合會)·러시아 마피아 등 국제 범죄조직과 연계된 마약 범죄가 최근 4년 사이 국내에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범죄조직들이 한국을 마약 거래의 ‘거점’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이다. 국정원 등에 따르면, 국제 마약조직들은 마약을 정식 수출입 화물에 교묘히 숨겨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하거나 제3국으로 밀반출하며 ‘원산지 세탁’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운반책이 마약을 직접 몸속에 숨겨 국내로...
논평
형량을 대폭 상향시켜야지...이미 퍼진 마약을 인력만으로 어떻게 막을수 있을까요?!
잡아서 구속 시키면 뭐해
바로 다 거액 변호사비로 출소 하는데...말 이다.
정부는, 형량과의 전쟁을 동시 병행 선포해야 진정성이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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