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세사기' 일당 범죄단체죄 적용…전세사기로는 처음

2023. 5. 10. 10:14부동산 정보 자료실

'인천 전세사기' 일당 범죄단체죄 적용…전세사기로는 처음

유영규 기자 이메일 보내기작성 2023.05.10 09:11 수정 2023.05.10 09:40

국내에서 벌어진 전세사기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이른바 '인천 전세사기' 일당에게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사기 등 혐의로 건축업자 A(61) 씨 일당 51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533채의 전세 보증금 430억 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송치할 전체 피의자 51명 중 A 씨를 포함한 18명에게는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이들은 바지 임대인·중개보조원·자금관리책 등이며 전세사기 사건을 저지른 일당에게 범죄단체조직 혐의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네이버로 공유하기 SNS 공유버튼 더보기 이 기사의 덧글 보기 3 이 기사 좋아요 하기 5 유영규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기자님 좋아요18350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sbsnews.co.kr/article/N1007185603?news_id=N1007185603&cooper=WEBPUSH#&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