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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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성기 끝나 … 자본주의 대안 생명에서 찾아야”
“월가 전성기 끝나 … 자본주의 대안 생명에서 찾아야”[중앙일보] 입력 2011.10.14 00:50 / 수정 2011.10.14 10:23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오늘 ‘생명자본주의 심포지엄’서 주제 발표 충북 괴산군 양곡리 논엔 올해 커다란 토끼가 등장했다. 토끼 두 마리가 절구를 찧는 대형 그림 아래에 ‘청정 괴산’이란 ..
2011.10.24 -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중앙일보 | 이어령 | 입력 2011.03.15 00:07 | 수정 2011.03.15 08:34 [중앙일보 이어령] 바다가 일어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늘 보던 파란 파도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여름바다의 눈부신 모래밭이 아니라 산처럼 무너지는 검은 파도였습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
2011.03.15 -
이어령 생명자본주의...
[이슈 인터뷰] “김연아는 실력과 미모가 자본…인간 자체서 가치 찾아야” 이어령 왜 생명자본주의인가 20대 때 이미 문학평론가로 이름을 드높였다. 1990년대는 정보화, 2000년대엔 디지로그라는 화두를 던졌다. 2010년 들어서는 새 화두 ‘생명(Vita) 자본주의’를 꺼내 들었다. 이어령(77) 한중일비교문..
2011.03.04 -
이어령,유아언어 힘
“전쟁 후 끼니를 거르며 살던 때였지요. 하루는 아이가 ‘환한 밥! 환한 밥!’ 하면서 우는 거예요. 제 처에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쌀밥이 먹고 싶다는 거래요. 아직 말을 잘 몰라서 꽁보리밥을 깜깜한 밥, 흰 쌀밥을 환한 밥이라고 했던 거죠.” 그러고는 안경을 벗어 눈물을 닦더니 그 기업인은 ..
200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