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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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좋아했던 격언
베토벤이 좋아했던 격언 어느 날 모셀레스가 베토벤에게 오페라 ‘피델리오’의 피아노악보를 건넸다. 악보 한 귀퉁이에 ‘신의 가호로 무사히 연주를 마칠 수 있길!’ 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베토벤은 즉시 연필을 들어 그 글귀 아래 다음 글을 써 넣었다. “신의 가호가 다 무엇이..
2012.09.10 -
우리는 햄버거 회사가 아니다.
맥도날드 직원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이렇게 정의한다. “우리는 햄버거 회사가 아니다. 햄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다.”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지만, 중요한 진실이 그 차이 안에 담겨있다. ‘햄버거가 아닌 사람(직원)이 주인공이라는 이야기다. -데보라 노빌, ‘리스펙트’에서 마..
2012.05.22 -
주인공과 조연의 차이점
주인공과 조연의 차이점 고전인 그리스 희곡을 몇 권 읽었다. 그 책들은 나의 정신세계를 풍부하고 알차게 해주었다. 내가 책에서 배운 것은 등장인물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열이 갈린다는 점, 지독히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자가 주인공이라는 점이었다. - 스티브 레빈, ‘전..
200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