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개별공시지가

2008. 5. 30. 08:35부동산 정보 자료실

내일,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인터넷 확인 가능… 6월 한달 이의신청기간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토지 소재지와 지번 입력하여 조회

서울시는 2008년 1월 1일 기준으로 897,761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ㆍ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개별공시지가)에 접속하여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여 조회할 수 있으며, 각 자치구에서는 공시된 가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주소지로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하여 결정ㆍ 공시하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의 신청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서면, 우편, FAX 등을 통해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작년 대비 평균 12.3% 상승

서울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작년 대비 평균 12.3% 상승했고, 지가 공시 대상 897,761 필지 중 869,380 필지(96.8%)는 상승, 9,601필지(1.1%)는 보합, 6,301필지(0.7%)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지가상승률 현황


전년 대비 변동필지 현황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가장 높은 21.8%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서초구(14.3%)와 송파구 (14.2%), 강동구(14.2%)가 뒤를 이었다. 도봉구는 가장 낮은 8.1% 상승률을 보였다.

자치구별 지가상승률

투명한 지가조사 위해 마포구와 영등포구 시범구로 지정, 주민참여제 시행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 중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으로 작년 5,940만원/㎡(3.3㎡당 1억9천6백만 원)보다 7.7% 상승한 6,400만원/㎡(3.3㎡당 2억1천1백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서울에서 지가가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43 소재 임야(도봉산 자연림)이며 작년 4,230원/㎡(3.3㎡당 1만4천원)보다 6.6% 상승한 4,510원/㎡(3.3㎡당 1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670 소재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로 작년 1,050만원/㎡(3.3㎡당 3천4백7십만 원)보다 15.4% 상승한 1,210만원/㎡(3.3㎡당 4천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의 투명한 지가조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포구와 영등포구를 시범구로 지정하여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를 시행했다.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의견을 직접 수렴ㆍ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2009년도에는 서울시 전체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가조사 가격균형 분석기능을 갖춘 지가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치구마다 정밀한 가격 분석을 실시하여 행정구역간 균형 있는 가격결정이 되도록 했다.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8까지 토지소유자 의견청취 기간 중 총 3,008건의 의견이 접수되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649건이 조정되었다.
의견 제출에 따른 조정 건수는 강남구(96필지), 은평구(84필지), 영등포구(69필지) 등의 순이었다. 조정 사유는 대부분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를 위한 것이며, 평가사의 검증과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되었다.

의견제출 처리내역

이의 신청…토지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 서면, 우편, FAX 이용

이번에 공시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또는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팩스를 이용하여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및 자치구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민원처리과정 및 결과통지를 서면통지와 함께 SMS(문자전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의신청 서식은 인터넷(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서식을 활용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구청장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0일까지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문의전화 안내

문의 : 서울시 토지관리과 6361-3951, 6361-3966
홈페이지(http://klis.seoul.go.kr / 다산콜센터 국번 없이 120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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